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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회]정부주도로 학위 검증시스템 갖춘다고 하더니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1-10 (토) 17:04 조회 : 3049 추천 : 3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8/h2007082418511521950.htm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1-10 (토) 17:04 조회 : 3049 추천 : 3 비추천 : 0

 
 
[1/6]  바람 2012-11-10 (토) 17:14
김 교수는 "신정아 사태가 발생한 뒤 국회에서 총 6억 원을 들여 외국박사조사위원회를 만들었다"며 "당시 제가 그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위원장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갔다 왔다"며 "위원회가 운영된 3년 동안 해외 가짜박사 1000명을 적발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214567

국회에서 총 6억원 들여서 한 조사를 결국 덮었다고 한다. 어이없다
 
 
[2/6]  바람 2012-11-10 (토) 17:26
정상명 검찰총장 “1차로 걸러진 사안만 수사”

2007년 8월 한국일보 기사에서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708/h2007082419405422020.htm


한편 허위 학력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이명재)는 이날 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2002년 이후 해외 비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100여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또 허위 학력을 이용해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김옥랑(62ㆍ여)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24일 학력 위조 사건 수사와 관련,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검찰이 소환조사를 통해 사법처리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범 정부 차원의 검증기구를 통해 1차로 걸러진 사안에 대해서만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조만간 학계와 문화계 인사 등으로 구성되는 학력위조 검증기구의 설치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

허위학력을 이용해 기득권이 된 세력들이 노무현 대통령 집권을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명박을 밀어서 지금 여기까지 온 것 아닐까?

2007년에 신정아 사태가 났고 조사에 착수했는데 그 이후론 이명박 정권에서는 왜 제 2 , 제 3  제 4의 신정아 사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지금 안철수가 대선 후보로 나타나는 결과까지 오게 되었을까?

보수고 진보고 민주화 투쟁 운동권이고 아니고를 떠나 너 나 할것 없이 다 학력비리가 있는 사회때문에 안철수 같은 사람을 내세워도 아무렇지도 않게 오히려 환영하고 있다.

그대신 고졸인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는 것은 심기불편하다고 심지어 막말까지 하는 이상한 현상이 있었다.
 
 
[3/6]  바람 2012-11-10 (토) 17:32
* 삭제한 글이다.
 
 
[4/6]  바람 2012-11-10 (토) 17:42
학술진흥재단 “외국 비인가大 박사 1000여명”
입력: 2007년 08월 24일 23:28:47
 
외국 박사 학위 취득자 중 약 1000명은 해당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은 ‘비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은 24일 “3만1000여명의 외국 박사 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수여과정을 검증한 결과 1000여명의 학위가 ‘비인가 대학’에서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학진은 조만간 전체 회의를 열어 1000여명의 ‘비인가 대학’ 박사 학위 취득자 처리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도 해외 ‘비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박사들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해외 ‘비인가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박사들의 명단을 학진으로부터 넘겨받아 학위 교수 임용과정에서 불법적인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정상명 검찰총장은 이날 학력 위조 파문과 관련, “지명도 높은 인사들의 학력위조 문제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경우가 많다”며 “의혹이 제기된 사람을 무작정 검찰이 불러 사법처리를 하느냐 마느냐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선근형·이인숙기자〉

--------------------------

지명도 높은 인사들의 학력위조 문제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경우가 많았다고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넘어가고, 사회적 파장이 크다고 넘어가고
꼭 성공한 쿠데타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것과 같이 말도 안되는 짓이다

[http://postfiles5.naver.net/data28/2007/11/9/292/coreai84_coreai84.jpg?type=w3]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서류를 위조해서 가짜 유학생 만들어 병역도 기피하고,
그런 자들을 검찰과 병무청은 제대로 조사도 안하는 사회
해외 유학이거나 박사학위를 방패삼고 무기삼아 병역비리에 기득권으로의 출입문이 되어 고공승진으로 올라가는 이 시스템에 어떻게 제동을 걸수 있을까?
 
 
[5/6]  바람 2012-11-10 (토) 18:08
참으로 어이없는 것 중의 하나는

가짜 학위 1000명이 각계의 요직에 있다면, 그 사람들은 대부분 국민의 인기나 국민들의 혈세를 받아 먹으며 명예와 권력을 누리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신정아 사건으로 피 같은 국민의 혈세 6억원을 투입해 조사했단다.

그리고는 덮었단다.

아예 시작을 하지 말지,,,그러면 6억원을 다른곳에 더 유용하게 사용했을것인데.

각계 각층에 다 요직을 차지 하고 있는 사람들이 조사기구가 작동되면 자기들이 그 대상이란것을 몰랐을까?

알면서도 혈세 6억원 투입해서 조사하고 흐지부지 덮자고 했단다,,,말이 안된다

이들에겐 국민들이 뭘로 보이는지,

하기사 안철수도 서울의대 박사학위 논문에 말썽이 있어도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고 또 그런 안철수를 괜찮다고 감싸는 사회 여론이 조성되고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가짜 학위자들이 각계 요직에서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덕분인것 같다.

국가를 이끄는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부정부패 눈 감아주고 도덕 불감증인 사회라면  그런 사람들을 대통령후보로 내세워도 이상할것이 없었다.

이명박도 그렇고
안철수도 그렇고

그런 부도적이 만연한 사회층이 대세였으므로 노무현의 도덕성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것이었다.
자신들의 부정을 감추려 자신들의 도덕적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부도덕한 대통령으로 만들기에 혈안이 되었던가 보다.

보수도 진보고 할것 없이 여 야 당 할것 없이 기득권층에 자리잡은 그들은 어차피 그렇게 되어 온 시스템 그냥 그대로 덮고 가자로 결론 내렸다.
앞으로도 그러기 위해 여야의 기득권들은 자기들끼리 잘 묵고 잘 살 길만을 찾는다, 공정하고 바른 사회가 아닌, 자신들이 생존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 중의 하나가 허위 가짜 학력들을 가려내지 않고 덮고 가자고
앞으로도 그러자고 암묵적 합의를 본 것인가 보다.


안철수의 박사논문 표절,다운계약서 작성

이 두가지는 대선 후보의 도덕성 자질면에서 절대 이회창아들의 병역의혹 보다 못한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때와 지금의 국민들의 여론이 왜 다른걸까?

이회창은 걸려서 넘어진 지점에 이명박과 안철수는 무사 통과 되고 있었다.
 
 
[6/6]  대마왕 2012-11-10 (토) 20:45
가짜 학위 1000명이 각계의 요직에 있다면

여야를 불문 대한민국 각계층의 기득권들 대부분 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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