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뉴스

	총 게시물 6,787건, 최근 0 건

[스포츠] [스포츠] 안현수, 한국 쇼트트랙에 ‘소치 재앙 폭탄’ 던질까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2-12-05 (수) 13:12 조회 : 3254 추천 : 3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newsid=20121205100212699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2-12-05 (수) 13:12 조회 : 3254 추천 : 3 비추천 : 0

[1/2] 밥솥

2012-12-05 (수) 13:20

1,000m 결선은 쇼트트랙 최고의 테크니션 안현수의 존재감이 유감없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안현수는 세 바퀴를 남기고 한국 대표팀의 곽윤기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선두를 내줬다. 순식간에 3위로 밀린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승부를 걸었다. 과감하게 인코스로 들어가며 단숨에 선두에 나선 안현수는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이미 숱한 국제대회에서 안현수의 순발력과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인코스,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고 절묘한 타이밍에 치고 나가는 능력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 같은 안현수의 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는 점은 그를 귀화시킨 러시아 빙상계는 환호할 일이다. 하지만 당장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미국, 캐나다 등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한국 쇼트트랙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000m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논란의 장면 역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더욱 부담스럽게 했다. 안현수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곽윤기를 추월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안현수는 곽윤기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곽윤기와 신체 접촉이 있었다. 인코스를 공략해 앞으로 치고 나가던 안현수의 손이 곽윤기의 왼팔과 살짝 닿았고, 이로 인해 중심을 잃은 곽윤기는 펜스에 부딪히고 말았다. 결국 곽윤기는 6위로 결선을 마쳤다. 하지만 리플레이 영상을 확인한 심판들은 안현수의 손이 곽윤기에게 닿은 것이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 순위 번복 없이 안현수를 우승자로 인정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김동성이 홈그라운드의 아폴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금메달을 강탈당한 트라우마가 있다. 안현수와 곽윤기의 신체접촉 장면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으로선 여간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

엘칸님 다른댓글보기
10년동안 한국이 메달 못따게 건재하길 바란다.
쓰레기 같은 연맹이 완전히 타도될때까지 러시아에 무수한 금메달을 안겨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10:13|신고
답글 0 292 3

베스트 댓글 백정옥님 다른댓글보기
현수야 니가 꼭 우승해서 한국쇼트트랙 박살좀 내라. 저무개념 것들 싹 물갈이 되게 10:14|신고
답글 0 283 1

베스트 댓글 김미숙님 다른댓글보기
정말 기사가 사람 화나게 만드네요... 세계적인 빙상인을 배척하고 불편하게 만든게 누군데,,, 이제와서 지들이 불편하다고... 할말없게 만드네요... 이런 기사 보면 참 우리들을 바보로 알고 있구나 싶네요.. 10:18|신고
답글 0 269 1

베스트 댓글 마지막법학도님 다른댓글보기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10:13|신고
답글 0 230 5

베스트 댓글 가메하메파님 다른댓글보기
파벌싸움의 말로는 파멸로 돌아온다는... 10:14|신고
답글 0 221 2

베스트 댓글 불바다님 다른댓글보기
현수야 화이팅. 다 발라버려라. 지들 밥그릇 싸움에 나라를 팔아먹은건 빙엿 연맹 그쓰레기들이다. 10:18|신고
답글 0 207 1

베스트 댓글 알메이다님 다른댓글보기
안현수 힘내서 소치에서 메달 휩쓸어가섬.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따거나 말거나 관심없다. 10:20|신고
답글 0 201 2

베스트 댓글 3:16님 다른댓글보기
아니..하나두...안불편하다..절대로...ㅋ

현수야...소치에서..그냥..탈탈 털어줘라...하나두 남기지 말구...ㅎㅎㅎ 10:21|신고
답글 0 179 2

베스트 댓글 왕양명님 다른댓글보기
안현수 화이팅 파벌싸움하는 한국 쇼트트랙의 자폭해라.안현수 화이팅 금메달 다 휩쓸어라! 10:20|신고
답글 0 162 2
----------------------------------------------------------------------

오죽하면 러시아 선수를 응원하고 한국에 저주를 내리노?ㅋ
어느 분야든 인재선발에 공정성이 무너지면 다 무너짐.

추천 5 반대 0

1,000m 결선은 쇼트트랙 최고의 테크니션 안현수의 존재감이 유감없이 드러난 한판이었다. 안현수는 세 바퀴를 남기고 한국 대표팀의 곽윤기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선두를 내줬다. 순식간에 3위로 밀린 안현수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승부를 걸었다. 과감하게 인코스로 들어가며 단숨에 선두에 나선 안현수는 결승선까지 선두를 지켜냈다.

이미 숱한 국제대회에서 안현수의 순발력과 센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인코스, 아웃코스를 가리지 않고 절묘한 타이밍에 치고 나가는 능력은 그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 같은 안현수의 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는 점은 그를 귀화시킨 러시아 빙상계는 환호할 일이다. 하지만 당장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미국, 캐나다 등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한국 쇼트트랙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000m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논란의 장면 역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더욱 부담스럽게 했다. 안현수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곽윤기를 추월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안현수는 곽윤기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곽윤기와 신체 접촉이 있었다. 인코스를 공략해 앞으로 치고 나가던 안현수의 손이 곽윤기의 왼팔과 살짝 닿았고, 이로 인해 중심을 잃은 곽윤기는 펜스에 부딪히고 말았다. 결국 곽윤기는 6위로 결선을 마쳤다. 하지만 리플레이 영상을 확인한 심판들은 안현수의 손이 곽윤기에게 닿은 것이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 순위 번복 없이 안현수를 우승자로 인정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김동성이 홈그라운드의 아폴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금메달을 강탈당한 트라우마가 있다. 안현수와 곽윤기의 신체접촉 장면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으로선 여간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다.
------------------------------------------------------------------------

엘칸님	다른댓글보기	
    10년동안 한국이 메달 못따게 건재하길 바란다.
    쓰레기 같은 연맹이 완전히 타도될때까지 러시아에 무수한 금메달을 안겨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10:13|신고	
    답글 0	292	3

베스트 댓글	백정옥님	다른댓글보기	
    현수야 니가 꼭 우승해서 한국쇼트트랙 박살좀 내라. 저무개념 것들 싹 물갈이 되게	10:14|신고	
    답글 0	283	1

베스트 댓글	김미숙님	다른댓글보기	
    정말 기사가 사람 화나게 만드네요... 세계적인 빙상인을 배척하고 불편하게 만든게 누군데,,, 이제와서 지들이 불편하다고... 할말없게 만드네요... 이런 기사 보면 참 우리들을 바보로 알고 있구나 싶네요..	10:18|신고	
    답글 0	269	1

베스트 댓글	마지막법학도님	다른댓글보기	
    그러게 있을때 잘하지	10:13|신고	
    답글 0	230	5

베스트 댓글	가메하메파님	다른댓글보기	
    파벌싸움의 말로는 파멸로 돌아온다는...	10:14|신고	
    답글 0	221	2

베스트 댓글	불바다님	다른댓글보기	
    현수야 화이팅. 다 발라버려라. 지들 밥그릇 싸움에 나라를 팔아먹은건 빙엿 연맹 그쓰레기들이다.	10:18|신고	
    답글 0	207	1

베스트 댓글	알메이다님	다른댓글보기	
    안현수 힘내서 소치에서 메달 휩쓸어가섬. 한국 쇼트트랙 금메달 따거나 말거나 관심없다. 10:20|신고	
    답글 0	201	2

베스트 댓글	3:16님	다른댓글보기	
    아니..하나두...안불편하다..절대로...ㅋ

현수야...소치에서..그냥..탈탈 털어줘라...하나두 남기지 말구...ㅎㅎㅎ	10:21|신고	
    답글 0	179	2

베스트 댓글	왕양명님	다른댓글보기	
    안현수 화이팅 파벌싸움하는 한국 쇼트트랙의 자폭해라.안현수 화이팅 금메달 다 휩쓸어라!	10:20|신고	
    답글 0	162	2
----------------------------------------------------------------------

오죽하면 러시아 선수를 응원하고 한국에 저주를 내리노?ㅋ
어느 분야든 인재선발에 공정성이 무너지면 다 무너짐.

[2/2] 언제나마음만은

2012-12-05 (수) 14:24

안현수 파이팅!!

추천 2 반대 0

		총 게시물 6,787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점수	조회	날짜

	열린시사마당 게시판 안내 [1]	미래지향	3	92665	2013 09-17

1387	[정치] 속이 훤히 비치는 부재자용 투표용지 [4]	통곡의벽	4	3352	2012 12-13

1386	[정치] 배우 강만희 “안철수는 간신배, 죽여버려야” 논란 [3]	팔할이바람	6	3615	2012 12-13

1385	[국제통일] 北로켓발사… 이란 "발사 성공 축하" [1]	밥솥	3	2592	2012 12-12

1384	[국제통일] 조국 "北은 로켓 발사, 새누리는 표정관리...적대적 공… [1]	밥솥	3	2609	2012 12-12

1383	[사회] ‘흡연구역’을 파는 가게들 [4]	하루	3	2709	2012 12-12

1382	[정치] 재외국민 투표율 71.2% ?????? [3]	밀혼	7	3263	2012 12-11

1381	[사회] 의료계 비인기 전공과목 기피 심각…대책 절실 [3]	팔할이바람	5	2937	2012 12-11

1380	[국제통일] 지니계수 0.61로 '말기 증세' 보이는 중국 [9]	밥솥	7	4703	2012 12-11

1379	[정치] 정운찬·이수성·고건, 문재인 지지 선언 [5]	밥솥	6	3236	2012 12-11

1378	[사회] 30대 자녀 사표까지 내주는 ‘헬리콥터 맘’ [2]	하루	4	3042	2012 12-11

1377	[사회] 학원가 덮친 불황… 서울만 1200곳 폐업 [4]	밥솥	5	2804	2012 12-11

1376	[문예과학] 한체대교수 논문조작 국제 망신 [2]	팔할이바람	6	3520	2012 12-11

1375	[사회] 설마 했던 ‘물 민영화’, 이미 시작됐다 [3]	BABO철이	9	2906	2012 12-11

1374	[사회] 아동·청소년 성폭행범 5명 중 1명은 친족 [1]	칼키	3	3317	2012 12-10

1373	[사회] 지적장애 10대 소녀 성폭행한 후 몸 씻어주니 집유? [2]	칼키	4	3297	2012 12-10

1372	[국제통일] 中 “더는 이용 당하지 않는다”… 北에 화났다 [1]	밥솥	6	2783	2012 12-10

1371	[스포츠] 배우 이시영, 女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 진출 [2]	밥솥	3	2765	2012 12-10

1370	[경제] 수출 中企 “팔면 팔수록 손해”..환율 피해 눈덩이 [3]	밥솥	7	2896	2012 12-10

1369	[정치] 文 인권정책 발표.."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도입" [1]	밥솥	5	3018	2012 12-10

1368	[정치] 안철수 "다음 정부에서 임명직 안 맡겠다" [9]	노란갈매기	7	3278	2012 12-10

1367	[정치] 안철수 "다음 정부에서 임명직 맡지 않을 것" [3]	BABO철이	6	3338	2012 12-10

1366	[정치] 文, 김덕룡 영입…중도보수 끌어안기 박차 [1]	BABO철이	4	3499	2012 12-10

1365	[문예과학] ‘노르웨이의 숲’ vs ‘상실의 시대’ 승자는? [1]	밥솥	5	3120	2012 12-10

1364	[정치] 문재인 승부수 "새정치 세력 공동정부…신당 창당 의지" [1]	밥솥	4	3330	2012 12-09

1363	[문예과학] '죄수의 딜레마'와 '초 협력자' [1]	통곡의벽	3	2913	2012 12-09

1362	[정치] 우리는 왜 몰염치 사회가 되었나? [3]	바람	6	3474	2012 12-09

1361	[기타] 우주에서 본 남과 북, 그리고 지구...빛의 향연 [3]	시종여일	5	3114	2012 12-09

1360	[정치] 타임지 기사 제목 스트롱맨에서 독재자로 변경 [2]	한코	2	3521	2012 12-09

1359	[연예] "보고나서 잠설쳐" 형사가 밝힌 성범죄 모든것 [1]	하루	5	3114	2012 12-08

1358	[연예] [윤진서] 강수연, 김혜수 선배를 만났더라면 재밌었을 텐데 [11]	아스라이	8	4180	2012 12-08

1357	[사회] 전주 아파트값 62% 껑충......땅값은 2배나 뛰어 [3]	명림답부	6	4347	2012 12-07

1356	[정치] 독재자 딸년 한국선 대통령후보 [4]	팔할이바람	10	3150	2012 12-07

1355	[사회] 작년 귀농 1만가구…10집 중 6집은 나홀로 귀농 [26]	칼키	6	3742	2012 12-07

1354	[스포츠] 배우 이시영, 여자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행 [3]	칼키	3	2950	2012 12-07

1353	[정치] 박근혜 비판 트윗했다고 경찰 조사 [1]	팔할이바람	5	3238	2012 12-07

1352	[사회] KBS에 유례없는 일 벌어졌다 [1]	언제나마음만은	4	2649	2012 12-07

1351	[생활] 중국 영하 43도 ‘살인적 한파’…얼굴 온통 얼음투성이 [3]	시종여일	4	2512	2012 12-07

1350	[생활] ‘태권도 4단’ 여고생이 학교앞 ‘바바리맨’ 붙잡아 [1]	시종여일	5	2971	2012 12-07

1349	[정치] 노무현은 호남·좌파의 어릿광대 [1]	팔할이바람	8	3162	2012 12-07

1348	[정치] 문재인 피했던 안철수, 맘 돌린 이유는… [2]	팔할이바람	8	3708	2012 12-07

1347	[생활] 55인치 TV `11번가 풀HD 89만9000원…첫날 100여대 팔려 [6]	시종여일	5	4567	2012 12-06

1346	[경제] 3분기 한국경제, 1.5% '쥐꼬리 성장' [1]	통곡의벽	1	2378	2012 12-06

1345	[문예과학] 서울대 "강수경 교수 논문 17편 조작 있었다"(종합2보) [1]	팔할이바람	8	2981	2012 12-06

1344	[경제]금감원, 어윤대 회장 `술자리 소동' 경위서 요구(종합) [2]	팔할이바람	5	2895	2012 12-06

1343	[정치] 네덜란드 외신기자,"박근혜 아무 내용 없는 연설해" [2]	밀혼	10	3384	2012 12-06

1342	[정치] 리틀DJ까지…'등진' 동교동, 탄식·분노 교차 [3]	언제나마음만은	5	3264	2012 12-05

1341	[정치] ]김경재 "盧, 싸가지 없는 발언만 하며 호남차별 [2]	언제나마음만은	5	2962	2012 12-05

1340	[국제통일] “北, 장거리로켓 발사대에 장착 완료” [1]	밥솥	4	2404	2012 12-05

1339	[연예] 과열된 연기력 논란, 여배우만 울어아 하나? [1]	밥솥	4	3128	2012 12-05

1338	[스포츠] 안현수, 한국 쇼트트랙에 ‘소치 재앙 폭탄’ 던질까 [2]	밥솥	3	3255	2012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