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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 "미국 더 이상 못 믿겠다" … 金 빼가는 독일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3-01-16 (수) 18:58 조회 : 3067 추천 : 5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1684871&sid=01209012&nid=000<ype=1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3-01-16 (수) 18:58 조회 : 3067 추천 : 5 비추천 : 0

[1/1] 밥솥

2013-01-16 (수) 19:25

독일은 전체 금 보유량(약 3400)의 45%를 미국에, 나머지는 영국(13%) 프랑스(11%) 등에 분산 보관하고 있다. 분데스방크는 이 가운데 프랑스에 맡긴 금의 전부와 미국 보관분의 약 9%를 회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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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방크의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 미국이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실패하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할 수 있고, 이 경우 독일의 금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의 귀금속 정보제공업체 샤프스픽슬리의 로스 노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이 부도날 수 있다고 독일이 생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빌 그로스 CEO도 “중앙은행들이 서로 믿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 붕괴에 대비하는 조치라는 해석도 있다. 영국의 경제연구소 스트래티지이코노믹스의 매튜 린 CEO는 “유로화가 결국 붕괴되고 각국이 자국 통화를 부활시키는 때가 오면 통화가치는 결국 금 보유량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데스방크의 결정이 기축통화로서 ‘달러 시대’의 종언과 ‘금 시대’의 부활을 알리는 분기점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1965년 프랑스의 샤를 드골 대통령은 달러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미국에 보관했던 금을 모두 회수한 적이 있다. 이후 각국이 앞다퉈 금을 빼가자 결국 미국은 1971년 금태환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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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로 거품이 부족하니까 맘대로 찍을 수 있는 종이돈 기축통화로 바꾼 것.
그래서 금시대의 부활은 곧 자본주의 사망선고임.

금시대로 빠꾸하면 전세계 무역량 자체가 와해 수준으로 위축됨.
그럼 세계 각국 살림살이는 너나 할 것 없이 개차반 되는기고.
뭐 후세에 구전될 다양한 얘깃거리가 만들어질 거이고.
거기서 역량있는 민족만 덜 힘들이고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 기고.

그러거나 말거나 역사는 꾸역꾸역 자기 갈 길을 가네.ㅋ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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