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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내공 있건 없건 빨가벗고 다 쏟아 부어야 하는 거 아니냐”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3-01-27 (일) 14:57 조회 : 3650 추천 : 6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vop.co.kr/A00000589690.html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3-01-27 (일) 14:57 조회 : 3650 추천 : 6 비추천 : 0

[1/6] 바람

2013-01-27 (일) 15:00

-토론과 정책이 실종된 선거
-단일화의 문제
-후보 지향성의 문제 (캠프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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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바람

2013-01-27 (일) 15:0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예전부터 박근혜 후보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사실 티비토론을 보면서 준비 안 된 후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3차 티비토론에서 4대강 사업에 동조한 거 아니냐고 질문하자, 그건 정부의 대표 사업이고 개인이 뭐라 그럴 범위는 넘어섰다는 말을 하는 걸 보고 질려버렸다.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되면 자기가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면 뭘 이렇게 딴지를 거냐고 할 사람이구나. 정말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인식이 없는 게 아닌지 걱정이 든다. 어쨌든 잘 하기를 바라야지. 민주당은 비대위 구성되고 나서도 수개표 요구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는데, 그건 문제다. 무효소송을 걸면 거는 대로 안 걸면 안 거는 대로 비대위에서 포지셔닝을 해줘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잘못한 걸 하나도 심판하지 못한다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앞으로 책 쓰고 여러 사람과 공감하는 일은 계속 할 것이다. 국회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2년 반 할 동안 남들 10년 하는 것처럼 일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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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할 동안 남들 10년 하는 것처럼 일을 해서 너무 힘들다고 국회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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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뜨르

2013-01-27 (일) 15:09

김진애 전 의원 이야기네. 안철수 관련된 부분도 잼나네.

"-안철수 후보가 정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

일단 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선문답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정치는 근본적으로 말이니까. 그리고 타이밍을 너무 재지 말았으면 좋겠고, 물론 그런 점에서 잘 한 것도 있다. 제가 안철수 후보를 반가워 했던 건 야권에서 이 정도로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받아 본 사람이 없다. 이게 엄청난 파워지만, 정치는 끊임없이 테스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5년 동안 이런저런 방식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정치력과 클리어 한 메시지와 타이밍, 순발력 이런 걸 키워야 한다. 자기 세력과."

---

일독할 만할 기사다, 민중의 소리 기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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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냥이

2013-01-27 (일) 15:40

3개의 캠프가 있었군.

새누리당에는 김무성이 있었는데, 우리는 아무도 없었다. 악역이든 조종력이든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없었다. 그 다음에 정책의 혼선이 있었다. 이건 캠프의 문제일수도 있고 후보 지향성의 문제일수도 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4&wr_id=6676#c_6677

구멍가게 장사도 365일 백열등 밑에서 열심히 하는데
대통령을 만들던 뭐던 열심히 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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