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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순간. 크루즈선 오리온 호 승무원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가서 Alain Delord을 옮겨 태운 후 그를 오리온호에 끌어올리고 있다. Alain Delord "내가 살아있는 것은 기적" "제2의 인생 기회" 감사 전해 극적인 구조 작업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Alain Delord은 22일(화요일) 아침 세달 만에 처음으로 뭍으로 걸어 나왔다. 그는 호바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기가 구출된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되돌아보면 거친
바다 한 가운데서 뗏목에 의지하던 내가 살아서 이 자리에 앉은 것은 거의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나에게 다시
한번 삶의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베테랑 항해사인 그에게도 조그만
구명용 뗏목이 파도에 뒤집히지 않도록 하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 “보트가 뒤집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대쪽으로 몸을 움직여 중심을 바로잡아야 했다. 그리고 계속 물을 퍼내야 했다” 그는 크루즈선 승무원과 승객, 호주 해양 안전 당국(AMSA)에 감사를 표시했다.
긴박했던 구조 순간 지난 토요일 남극여행 일정을 포기하고 Alain Delord을 찾기 위해 항로를 바꾼 크루즈선 오리온(Orion)호는 일요일 밤 9시경 그를 찾아냈다. 타즈마니아주
주도인 호바트에서 남서쪽으로 500해리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크루즈선
승무원은 크루즈선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그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구조팀이 보트를 타고 나가려 할 때 배가 잠시 흔들렸다. 선장이 배를 바로잡고 “계속하라”는 사인을 보냈다. 구명보트가 출발할 때 알랭이 탄 뗏목은 2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구명보트가 뗏목에 접근했고 드롱을 옮겨 태웠다. 보트를 들이기 위해 크루즈선 옆문을 열었을 때 바닷물이 홍수가 난 것처럼 배로 들어왔다. 서둘러 문을 닫아야만 했다. 거센 파도에 배도 흔들렸다. 크루즈 선으로 돌아온 후 즉시 그를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크루즈선에 설치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병원도 쏠려들어온 바닷물에 침수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그는 매우 지쳐있었다. 의사는 그가 생각보다 건강한데 놀랐다. 그는 검진을 받은 후 양파 수프와 레드와인으로 허기를 달랬다. 그는 구조될 당시 작은 칼하나와 보온용내의(thermal underware)를 입고 있었다. 여권이 없지만 호주 이민성에서 이해할 것이다. 다음날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자 그는 3달 만에 처음으로 레드 와인을 곁들인 스테이크를 먹었다.』 크루즈선 보트가 구명용 뗏목을 힘겹게 끌어 당기고 있다. 구조된 후 크루즈선 승무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Alain Delord(붉은색옷)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기 전 자신의 요트 tchouk tchouk nougat에 타고 있는 Alain Delord. 바로 위 사진과 비교해 보면 요트 세계 일주가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Alain Delord 19만불 요트 보험 가입 안돼 Alain Delord가 탔던 요트(Tchouk
Tchouk Nouga)는 보험가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세계일주를 시작한 요트 가격은 19만달러(약2억원). 보험회사는 세계일주를 떠나는 요트에 대해 보험가입을 거부했다고 한다. 호주 안전 당국 "생명 구할 때 비용 고려 않는다" 호주해양안전당국(AMSA)는 크루즈선에 찬사를 보냈다. AMSA관계자는 “오리온호는 100명의 승객을 태웠음에도 기꺼이 방향을 틀어 Alain Delord을 구조하는 결정을 내렸다. 오리온호와 선장은 바다정신의 참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AMSA관계자가 말했다. 그는 크루즈선이 AMSA의 구조요청에 응답한 가장 가까운 배였다고 했다. 근처에 중국 어선이 있었으나 고의로 구조 요청을 무시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AMSA는 현재 구조에 든 비용을 계산 중이나 통상적인 수준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사는 수색하고 구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호주정부는 해양안전을 위한 국제적인 의무를 다하고 있다. 우리는 생명을 구할 때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다.” 고 AMSA관계자는 강조했다. 크루즈선 구조 비용 보상 못받아 한편 크루즈선인 오리온 호는 이번 구조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선 관계자는 구조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 승객들에게 여행일정이 바뀐 것에 대해 보상할 것인지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남극여행용 크루즈 선은 총 18일의 여행일정 중 11일째에 항로를 틀어 Alain Delord의 구조에 나섰다. 남극 관광 승객들에 다른 여행지 주선 크루즈선 관계자는 승객들이 처음에는 주요 여행지인 맥콰리 섬에 가지 못하는 것을 실망스러워 했지만 이후에는 불평하거나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구도 왜 우리 배가 Alain Delord을 구출했는지 질문하거나 불평을 하지 않았다.” AMSA관계자는 크루즈선이 보상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배는 바다에서의 생명 보호 규약에 따라 의무를 다했다.”고 그 관계자는 말했다. 호주 ABC방송은 호바트에 입항한 크루즈선이 근처 유명 여행지로 승객들을 안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루즈 선 여행 요금은 일인당 2만 달러(약2천2백만원)로 알려졌다. 관련기사1 : 세계일주 요트맨 뗏목 사투 관련기사2 : 세계일주 요트맨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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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 빼묵?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