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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고성현, 빅터코리아오픈 남복우승
이용대-고성현 조가 13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빅터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세트스코어 2-1(19-21, 21-13, 2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고 조는 최근 3개 대회에 이어 국제대회 4연속 정상에 오르며 한국 남자복식의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날 결승에서 맞부튼 보-모(^^;;) 조는 작년 중국오픈 결승에서 이-고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현 세계랭킹 1위 팀이다..
1세트에선 초반 5-5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흘럿으나.. 이후 보-모 조의 타점 높은 스매싱에 수비 범실까지 겹치며 6~7점 차이의 리드를 좁히지 몬하고.. 엉금엉금 디쪼차 가기 바빳다..
그러나 막판 고성현의 공격이 살아나고 이용대의 네트 플레이까지 덩달아 신을 내 18-19 한점차이 까지 맹추격을 퍼부엇따..
오오오.. 역...... 하지만 결국 21-19로 첫세트를 내주엇따..
내가 누누이 강조하듯이.. 역시 기리가 중요하다..(이기고 잇을때 긴장 늣추지 말고 학실히 조지야 한다..) 1세트 막판 조금씩 손발이 마쟈가기 시작한 이-고 조는 2세트 들어 그 여세를 몰아 강력한 스매싱과 절묘한 드롭샷을 선보이며 한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안코.. 21-1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렷따..
3세트는 더 거칠꺼씨 엄섯따.. 그 기리 그대로 이-고 조의 완승이엇따..
중반 한때 보-모 조가 마지막 불꼬츨 태우며 오름세를 탓지만 결정적인 순간 ‘서비스 폴트’(서브할 때 공을 허리 위에서 치마 반칙이다..)로 찬물을 끼언져따..
에.. 심판이 머 그카이 그런기지만.. 쪼매 애매한 듯 하기도 햇따.. 박빙의 경기에서 이런기 결정적인 변수가 댄다.. 어필이 받아들이지 안챠.. 보-모 조는 얼굴 가득 삐진 표정이 역력햇따.. 그길로 끝이엇따.. 이-고 조는 13-10부터 연속 8득점을 따내며.. 마지막 환상적인 드롭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햇따..
그래도 보-모 조의 타점 높은 스매싱은 정말 인상적이엇따.. 둘다 키가 (1m86, 1m87) 크다.. 키가 크니 팔이 길다.. 그 큰키 긴팔로 쩜프하며 스매싱을 내리 꼽는데.. 어휴.. 타점이 어마어마하다.. 티븨로 바도 그 정도인디.. 직접 상대하마 하늘에서 번개가 내려 꼬피는 듯 느껴지지 싶따..
그런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연습 당시.. 코치가 책상을 가따노코 그 위에서 스매싱을 햇다 한다.. 글치글치.. 연습연습.. 노력노력..만이 최고라는 팔할이 말이 딱 맛따..
경기가 끈난뒤 이용대는 “성현이형 공격이 날카로왓따” 고성현은 “용대 수비가 안정이 대서 편안햇따” 라며 서로서로 띠아준다..
내가 해바서 아는데.. 배드민턴.. 예전에 비해 학실히 조아졋따.. 하지만 아직 쪼매 호흡이 안맞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물론 단시간에 이정도만 해도 훌륭하다.. 또 점점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나아지리라 본다.. 내가 원래 눈이 쫌 높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성지현이 지난 대회 챔피언인 중국의 왕스셴을 2-0으로 누르고 첫 정상의 감격을 맛밧따.. 남자 단식은 역시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의 기량이 출중하다.. 두펭유(중국)를 2-0(21-12 21-15)으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햇따..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져주기의 달인’으로 떠오른 쭝국의 왕샤올리-위양 조가 이번엔 주특기인 ‘져주기’를 몬살려.. 그만 우승해버렷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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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