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일단 냉방장이 기준을 정해놨으니..그렇게 할께.
근데 정치에도 유머가 있고, 생활에도 유머가 있고, 문예 관련한 유머에피소드도 있거든. 가령 밀란 쿤데라 불멸에 "매독으로 죽어 불멸의 반열에 오르다" 머 ..이런 예..
그래서 축구가 꼭 알려진 특정스타선수/진지한 분석 아니고 유머 코드로 동영상/글이 제작됐더라도 축구유머(=스포츠유머)라고 생각해왔거든.
축구싸이트에 가면 위 영상 같은 종류를 가외로 분류하지않기도 하고.
그래서 해본 말임.
생선동영상은 생활유머 맞지.
고양이를 잡아다가 옷을 입혀 데리구 키우게됐다. 이러면 웃겨도 반려동물이겠고. 생선을 그럼에도 살 바르고 레몬으로 잡내를 제거해 얄미웃 이웃에게 대접했더니, 레몬 보단 생강소주가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이럼 조리미용이고.
밥풀/
6번댓글의 아래 넉 줄은 의견이 같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요즘 전원의 공기를 마시다보니 속세의 때가 벗겨져서 슬슬 헷갈리는데,(아래 4줄은 절대 안헷갈림) 1~5번줄까지의 멘트들에 대해서는 또 심도있는 고민을 해보자.
나도 요즘 양이아빠 글들 읽으면서 생각 많이 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 양이아빠한테 지랄지랄한 것도 내심 좀 미안하기는 하다.
요즈음 내내 어려운 일이 없었는데 양이아빠가 판단의 여지를 던져서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어.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이정도 문제가 나에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나도 그간 너무 평온함에 익숙했던 모양이다.
양이아빠/ 요 근래 내가 지랄했던 거, 나도 사과할게.
생각해보면 양이아빠 글에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굴었던 것 같다. 용서해라.
나 역시 반성의 의미로 내가 썼던 글들 하나도 안지우고 그대로 둘게.
(난 원래 잘못한 것도 일부러 남겨둠. 달랑 글 몇줄 지운다고 그게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말 나온 김에 하나만 부탁.
여기 유머계열이 내가 생각해도 좀 복잡한 감이 있어.
일단은 현재의 규정에 따라주고 (카테고리 클릭하면 주루루 나오니까 샘플로 몇 개 읽어봐라)
또 기회가 되면 좀 더 세분화하거나 통합하는 형식을 취해서 덜 헷갈리도록 만들어볼게.
유머카테고리에서 유머가 사라진다면 곤란하잖아. - 헌데, 요즘 내가 그랬던 것 같다.
미안.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