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새벽 독일의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UEFA(유럽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반이 끝난 후 하프타임 중에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소속팀 동료 아르옌 로번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것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프리킥을 준비중인 1리베리 2로번 3크로스>
프랭크 리베리 : 이 프리킥..나 너무 차고 싶오. 아르옌 로번 : 연습때 크로스(3번)가 잘 찼으니까 크로스가 차야된다. 토니 크로스: ^^ 프랑크리베리:  아르옌로번:  토니크로스: 
리베리의 프리킥으로 결론나고 리베리가 찬 프리킥은 엄한 곳을 향해 날아가 버렸는데.... 전반이 종료되자마자 라커룸으로 들어가 고성과 함께 날아든 리베리의 주먹에 로번의 광대뼈는 점점 홍조를 띄어갔다는...
1984년1월23일생 키183cm75kg의 로번을, 1983년 4월7일생, 키170cm72kg의 단신 리베리가 한방에 쓰러트린 광경에 냉냉하던 라커룸의 열기가 일순 후끈 달아 오르며 이에 의기 투합한 리베리와 로번의 활약으로 안방에서 레알마드리드를 2:1로 승리를 거두며 다음 마드리드 원정에서의 무승부이상에도 UEFA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바이에른별들의 전쟁>
독일언론들은, 리베리와 로번의 라커룸 혈투를 두고 '바이에른별들의 전쟁'이라 일컬었으며 이와 함께 로번의 프리킥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토니크로스와 가위보위보를 하는 리베리의 동영상이 전세계 각지에 널리 퍼지고 있다고 전한다.(리베리는 보자기, 크로스는 주먹)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6:0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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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