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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에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흥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책도 나와서 읽어 볼만한 영화 라고 미리 소개를 받아서인지 몰입
하면서 감상했다. 디지털컴퓨터의 기초를 만든 엘런튜링은 수학의
천재로 24시간 마다 완벽하게 변하는 독일의 암호인 에그니마암호
[수수께끼] 를 풀게되는 임무를 맞는다.
언어,수학,등 각분야의 천재들이 모여 비밀업무로 제2차세계대전에
서 해독불가의 독일암호를 풀게되는데 동료들의 질시와 앨런의 천재
성과 외로움을 이해해주는 동료 여수학자의 관계, 에그니마 의 해독의
어려움을 이해못하는 책임자, 엄중함을 이해시키려는 앨런의 노력 이
처절하다.동료와의 우정을 얻기위해 사과를 주는 행위가 애플 의 로고
가 된것도 흥미롭다.
거의 완성된것같은데도 무언가 중요한 2%를 찿지못할때 우연히 동료의
여친과의 대화속에서 그 2%를 찿아낸다
아주 중요한 일도 어느순간 우연히 힌트를 얻게 되는 묘미를 알게된다
암호의 해독후에 첫번째로 닥친 시험은 동료의 형이 탄 배를 침몰에서
구하고 싶은 동료와의 갈등이다. 그배를 구하면 암호를 푼것이 독일에
게 발각되어 모든것이 무위로 돌아가게 되는점이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하는 인간적고뇌다
독일에게 눈치 안채이게 부분적으로 정보를 유용하게 정보당국과 역정
보와 소련,연합국간의 사용해야했다
1400만명의 인명을 구하게 된 이수학자의 노고는 오래동안 비밀에 붙여
졌다
시간과의 싸움과 소련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호모인 자신의 약
점 때문에 조사를 받게되고 연구를 계속하기위해 2년간의 징역대신 화
학적요법을 택하고 자살을 하게 되는 천재의 모습이 안타깝다
세상이 변해 동성애자를 많이 이해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타고난 성적취향
을 존중해주기에는 아직도 갈길이 먼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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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