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잠
트윗에선 상대를 지정할 때 "@아이디" 를 쓴다. 내 경우엔 "@mofw70" 를 본문에 넣어서 트윗하면 나를 지정한 트윗(멘션)이 된다.
박봉팔닷컴의 게시물 본문 하단에 있는 트윗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트윗쓰기가 되는데 거기에 제목과 Url경로가 들어간다.
깨잠의 트윗 아이디가 ggaezam 이라 하자. 내가 제목에 @ggaezam 을 넣어서 글을 썼네? 근데 100명의 봉팔러들이 넘 좋은 글이라 생각해서 트윗에 뿌렸다면.... 깨잠에겐 100개의 멘션이 날라가게 된다.
해서 특정인과 토론하고 싶을 때 제목에 그 사람 트윗 아이디를 넣고 글을 설득력있게 쓴다면.... 상대방이 안보기 힘들어지는거지....
난 트윗펌할 때 본문 앞부분 까지는 넣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데.... 리자가 아직 바쁜것 같아 제안하진 않고있다.
그게 활성화되면 사이트 이용자들은 본문 최상단에 100자 정도의 요약을 쓰려고 노력할거고.... 자연히 핵심요약본이 된다. 그 최상단의 단어를 추출하면 자동화된 태그시스템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태그시스템은 본문과 상관없이 유명태그에 기생하는 행위도 자연 방지하는.... 말 그대로 최적화된 컨텐츠 링크시스템이 되겠지... 뭐... 트윗 인명사전도 있음 좋겠지.
뭐 상대 트윗에 올라간다기 보담은 "@"로 표시되는 멘션이란 카테고리가 있다. 번역하면 "내가 언급된 글"쯤 된다. 거기에 리스트 형태로 올라가는 거지.
흔히들 RT (리트윗) 한다고 하면 본문 앞에 원글 쓴 사람의 @아이디 가 뜨거든.... 해서 어떤 글들 보면
RT @mofw70 RT @wofm70 RT @ggaezam "중얼중얼... " 이렇게 나오는 트윗이 있는데 그걸 보고 내가 쓴 글이 얼마나 리트윗 전파되는 지도 알게 되고 뭐.... 파워 트위터는 순식간에 수십만 리트윗을 만들기도 하니까 100개 쯤은 별일 아닐거다. 글고 글이 그만큼 좋지 않으면 누가 트윗펌이나 할까...?
생각해 볼 문제 정도라고 보고, 구현이나 운영은 깨잠 말마따나 공해되지 않는 선에서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