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회장이 히치콕 새의 글을 올리고 이제 3박4일이 지났다 2부와 3부에 대한 예고를 했지만 쉽게 쓸수가없었다 아니 쓸수가없었다는 표현보다는 못쓴거란 표현이 훨씬 정직한 고백일꺼야.
그 이유는 힛치콕에 대해서 내가 사전에 알고있는 지식이란것이 너무나 협소했고 그 협소란 단어를 설명하자면 새 이창 싸이코를 비롯한 몇개의 영화를 본것이 내 지식의 전부란것과 그가 서스펜스의 대가이며 스릴러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운다는 그정도가 내가 이 글을 쓰기 시작하기전 의 내가 가지고있던 지식의 전부였고 또 하나의 이유는 내가 4일에 걸쳐서 모은 모든 결과물을 글로써 풀어서 설명해야하는 과정 자체가 내게는 큰짐이자 힘겨움으로 다가와서 쓸수가없었다.
4일이 흐르는 동안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이 힛치콕에 얽힌 리디아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했다 때로는 운전을 할때도 식사를 할때도 커피를 마실때도 심지어 화장실에 앉아있는 순간에도 리디아에 대한 생각에서 벋어날수가없었다.
내가 왜 이 리디아란 단어 하나에 집착에 가까운 몰입도를 보여야했냐면 이또한 몇가지 이유를 설명해야만한다.
첫째는 두려움과 담대함 이 두가지 감정이 내 마음속에서 맹렬히 부딪히기 시작했다. 두려움의 감정이란 내가 본글을 쓰기 시작했을때에 기존에 밝혀져있는 히치콕에 대한 몇가지 사실관계를 뒤엎었을만한 주장을 펼쳤을시 내가 주장한 의견들을 반론으로 누군가 근거를 대면서 제시한다면 그후에 내 부끄럽고 민망하고 난감한 감정을 내 스스로 어떡해 감당할수있을것인가.
히치콕이란 이 위대하다고 회자되는 사람 세계 모든 영화계에 하물며 영화에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있을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사실 관계를 내가 3-4일만의 노력으로 뒤집는다는게 가능한 일인가 하는 의구심.
담대함은 그래 설혹 내 주장을 뒤집을만한 근거를 누가 제시를 한다해도 내힘만으로 여기까지의 결과에 도달한것 자체가 내 위대한 승리이자 집념의 소산이야 무슨 상관있겠어 하는 마음가짐.
둘째는 이 3박4일에 걸친 이 과정 자체가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자 기쁨이었다는거야 내 자신의 의지로 이 과정을 시작했지만 힘든걸로 말하자면 저 남극 한가운데 헬리콥터로 뚝 몸땡이 하나 떨어 뜨리고 너 북극 찾아가... 이럴 정도의 어려운 힘든 과정을 거치고 결국은 북극에 도달해서 깃발 꽂는 그 느낌 그게 내 현재 심정이라할까.
셋째는 미래의 언론사를 꿈꾸는 봉팔네에 가입한지 이제 85일째 되는 지극히 평범한 봉팔 예비기자로써 훗날 언론사의 꿈이 이루어지는날 그져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는 성원자의 한사람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와서 지금의 나를 돌이켜볼때 멋진 창작 기사 하나 정도는 남겨야 할꺼같은 작은 소망같은거.
1부와 더불어서 마지막 글을 남길때까지 글 부분 부분 수정작업도 진행할까해 단어 하나 인용문구 하나하나 출처와 배경도 수정 작업으로 멋진 글로 마무리 되는 그날까지 계속해나갈꺼야.
사실 그제 까지는 생각은 그럴듯했으나 입증하기가 만만치 않았어 왜냐면 내가 그 주장을 펼치기에는 비약이 너무나 황당했거든 하도 답답한 마음에 둠바에게 비밀글로 자문을 잠시 구했다.
히치콕과 깊숙히 관련돼있는 사람을 2000년전에 역사를 거슬러 내려오면서 여러 이유를 말하면서 그 사람의 일반적 규정을 뒤집어야하는데 이게 가능 할까? 너무 황당하지? 이 질문을 던졌고
둠바의 대답은 응 그거 굉장히 획기적인거같은데? 한번 해바~~꽤 기대되는데?
얼마나 큰 위로와 응원의 말이었는지 감사하다는 말 전해주고싶어.
오늘 새벽에 내가 뒤집어야할 그 주장을 뒷밭침 할만한 근거를 찾아냈다.얼마나 기뻣는지 4지 선다 객관식 문제 50개 연필 굴려서 다 맞힌 느낌?그림 퍼즐 조각 100개에서 하나로 말미암아 100개의 연결 고리가 다 풀려버린 그런 희열이었다.
내 평생 글을 쓰거나 무언가를 찾아야할때 오늘 이 성취만큼의 희열은 없을꺼야.
더 이상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글도 없을꺼고...그정도의 성취감이야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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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예고를 했듯 전체적으로 3부로 글을 쓸려고햇는데 방향이 바뀌었다 우선 자료가 너무 많고 기존 히치콕의 자서전을 썼던 대표적 사람들의 의견을 전면적으로 부정해야하는 글이기 때문에 모 하나도 소홀히 할수가없어서 자료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내글을 위한 사전 출처 조사 참고 자료들-
패트릭 맥길리건(현대 예술의 거장8) -이 저자는 왠만한 1980년대 이전 유명배우들의 자서전은 왠만한거는 다 썼다고 보면 될 대표적 배우 자서전 전문작가
프랑수와 트뤼포-50시간에 걸친 히치콕과의 대화를 담은 히치콕과의 대화 저자
도달드 스포터-(히치콕-히치콕영화 50저자)
기타 여러 신문 블로그 영화잡지 히치콕에 대한 전반적 기사 참고
참고사항- 자서전이라는게 평범한 음식도 멋진 성찬으로 바뀌게 하는(둠바의 말)부분이 존재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들은 감추거나 최대한 소극적으로 표현하며 평범한 일상사에 불과한 일들은 확대 해석하고 부풀려서(내표현) 글을 쓰는게 자서전의 대체적인 전형이걸 내가 인용하는 부분에서 주의깊게 봐주길 바래 배인숙이란 한 가수처럼 자기의 사생활을 폭로 하는 수준이 아닌이상 결코 스스로를 부정하거나 어두운 부분은 크게 드러내지않는다는거지
-세상 그 누구라도 결코 내세우지않고 감추고 건드리지 말아야할 성역은 있다-이 말도 내가 주장해야할 근거가 되는 중요한 부분인거도 참고 해주길 바란다.
히치콕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실상 자료가 너무 빈약햇다 위에 열거한 몇몇에 자서전 말고는 그다지 참고할만한 또는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여러부분에서 오류가 발견되기도했고 히치콕의 청년시절이 1900-1925년도 오랜 싯점이란것 또한 그럴만한 심증을 갖게했고 그의 25세가 되기 전까지의 자료가 모두 편파일률에 의한 나열이란 생각도 자료를 검토하면서 확신을 가지게됐다.
내가 찾아낸 방법은 간단하지만 아주 힘든 작업이기도했는데 설명하자면 포탈싸이트에 히치콕이란 단어를 치면 짧은 이력이 나와 그러면 그 이력이나 설명중에 파란색으로 쓰여진 단어들이 있지 그걸 눌러보면 일반적인 백과사전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또는 관계없는 다른 검색어로 넘어가기도 해 난 그 모든걸 검색했어 단어 하나 하나 모두를 그리고 히치콕에 관한 아주 짧은 기사조차도 흐트러이 넘기지않고 다 검색했다 상관없는건 제외하고 몬가 연결이 있을거같은 단어는 끝까지 따라갔어 1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 결과가 너무나 놀라운거라서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있었다
문예방에 보면 봉팔회장의 잡담 서양사가 올라와져있다 어쩌면 봉회장이 한가해서 연재를 부지런히했다면 우린 시대적으로 만날수있었을거야 회장의 그 지도속에 내 지도도 같이 포함되있거든. 역사 공부줌 부지런히 해둘걸 일일이 그 역사적 사실 연도를 확인하는것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제 1부에 걸쳐서 2부로 내 히치콕에 대한 전반적 생각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실제적으로 깊이 들어갈꺼야 연재 구성은 5부로 나눌까해 이제 3부가 남았는데 그 전반적 기조를 여기서 밝혀둘게. 이 내용은 단지 히치콕의 새 하나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그의 작품에 대한 내 새로운 판단이 추가될꺼야.
난 히치콕의 젊은 시절 가족관계 그 모든걸 기존 자서전에서 나와있는 근거들을 내 주장을 뒷받침해서 뒤집도록할거야 3부는 내가 히치콕이 되는 1인칭 기법으로 그의 그 시절 그의 성격 행동양식 그가 25살 까지의 살아간 과정들 이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게될꺼야.
4부는 내가 가족의 일원이되어서 히치콕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할꺼야 리디아의 문제도 여기서 거론 될거고 그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6명이상으로 추산되는 그의 형제 누이들 개인들간의 관계도 함께 서로의 상관 관계가 정말 많다......
5부는 3부와 4부를 근거로 삼아서 그가 만들었던 작품들에 그의 그 청년기에 감정들이 작품속에서 얼마나 많이 표현됬는가를 설명할꺼야 여기서도 리디아는 중요하게 언급이 된다.
5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마리아 그의 남편 목수 요셉 그리고 사도 바울에 대해서도 부수적으로 언급이되는데 어쩌면 히치콕도 내가 생각한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을까하는 확신이 들기도해.....
위에 사진은 히치콕의 결혼식 사진이고 오른쪽 나이든 여자는 어머니라고 추정되는데 그 어느곳에서도 어머니라는 지적은 없었다 단지 나중에 3-4부에서 올릴 사진속에 히치콕의 어머니라는 백발이 다된 노인의 사진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같은 인물로 사료돼..
- 저 사진속에 모든게 있다- 내가 미리 말해두는 해답이야.
이제 결론이 났으니 하루에 하나씩 3일에 걸쳐서 글을 쓸거야. 혹시 히치콕에 대해서 많은걸 알고있거나 내 글에 반론을 제기하고 싶은 봉팔러있음 댓글로 꼭 남겨주길바래
난 두 가지에서 행복하다 하나는 이 연재에서 내 주장이 잘못됐음을 증명하는 사료가 나온다해도 내가 리디아 이 단어 하나로 출발한 bc1세기와 서기 2000년을 넘나들었던 역사적 흐름에 대한 내 집념과 열정만으로도 행복하며 백사장에서 바늘찾기만큼 어렵다할 수수꺼끼 퍼즐에 완성에 또 기쁘고 혹 만일 내 주장에 어느정도 설득력이 부여될만큼 공감대가 형성되면 비록 작은 열매일지 모를 이 결과물에도 행복해할거같다..
--3시간만에 이글을 마친다...--미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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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많다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