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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한국인의 급한심리 Best 10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7-11 (월) 10:58 조회 : 4354 추천 : 40 비추천 : 0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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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급한 심리 best 10

1. 외국인 : 자판기의 커피가 다 나온 후,
               불이 꺼지면 컵을 꺼낸다.
    한국인 : 자판기 커피 눌러놓고,
               컵 나오는 곳에 손 넣고 기다린다.
               가끔 튀는 커피에 손을 데기도 한다.

2. 외국인: 사탕을 쪽쪽 빨아먹는다.
    한국인: 사탕 깨물어 먹다가 이빨 부러지는경우도 있다

3. 외국인: 아이스크림은 혀로 핥으며 천천히 먹는다.
    한국인: 아이스크림은 베어먹어야지 핥아먹다간 벌떡증 걸린다.
                한입에 왕창 먹다가 순간적인
              두통에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할 때도 있다.

4. 외국인: 저런 냄비근성 다혈질 민족 이탈리아같으니.
    한국인: 저런 여유만만 느려터진 지중해쪽 국가다운
              이탈리아놈들. 아 답답해.

5. 외국인: 버스는 정류장에 서서 기다리다 천천히 승차한다.
    한국인: 일단 기다리던 버스가 오면 도로로 내려간다.
             종종 버스와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끔은 버스 바퀴에 발이 찧이기도 한다.
             문 열리기도 전에 문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면 빨리 열리냐?;) .

6. 외국인: 인도에 서서 "택시" 하며 손을 든다.
   한국인: 도로로 내려가 택시를 따라서 뛰어가며
              문 손잡이를  잡고 외친다. "철산동!!" 　

7. 외국인: 야구는 9회말 2사부터. 힘내라 우리편!
              (끝까지 응원 한다.)
    한국인: 다 끝났네, 나가자.
             (9회말 2사쯤이면 관중이 반으로 줄어있다.)

8. 외국인: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크레딧과 함께 ost를
              감상하며 여운에 젖는다.
    한국인: 극장에도 리모콘이 있으면 채널 돌렸지.
              빨리 안나갈 거야?;

9. 외국인: 오늘의 요리는 폭찹. 폭찹의 기원은
               블라블라블라인데 이 레스토랑은 요리사가 에벨레벨레….
    한국인:돼지를 키워 만들어오나, 드럽게 안나오네!

10. 외국인: 그 영화 어땠어? 연기는? 내용은?
     한국인: 아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되는데!!

글쓴이 :

언제나마음만은 날짜 : 2011-07-11 (월) 10:58 조회 : 4354 추천 : 40 비추천 : 0

[1/13]

난나

2011-07-11 (월) 11:30

에공.. 딱 내 야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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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카이사르

2011-07-11 (월) 11:42

그래서 울나라 사람들이 외국인들 보다 더 위대하든 거징? ㅋㅋ

추천 0 반대 0

[3/13]

무극이아빠

2011-07-11 (월) 11:54

아이스크림 서둘러 먹다 몰려오는 두통... 정말 짜릿하잖아?

추천 0 반대 0

[4/13]

아스라이

2011-07-11 (월) 12:11

난 사탕 먹을때마다 이번엔 꼭 끝까지 녹여먹어야지....하고 시작은 하는데...
어느순간 바사삭...
한번도 성공 몬하고 있음...ㅜ.ㅜ;;

추천 0 반대 0

[5/13]

언제나마음만은

2011-07-11 (월) 12:15

8번 저거 격하게 공감..
아~~ 영화끝날때..좀 앉아서 여운좀 만끽하려면..
불 확켜지고..다들 웅성웅성..
그다음 1번..
뜨거운 물 텨서..빨갛게 된적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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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노근

2011-07-11 (월) 12:19

나도 1번 격한공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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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이장

2011-07-11 (월) 12:41

난 10번!!

회의할 때 : ~~ 알았써! 그래 결론이 뭐야!
아! 씨발 결론이 뭐냐구!

아들에게 전화 오면 : 결론 부터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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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미늘

2011-07-11 (월) 13:13

난 9번...딱이다....
전에 총각때 아가씨하고 닭도리탕을 먹으러 갔다..저수지 뚝방밑 별실이 있는 곳
무슨무슨가든이라고 닭도리탕시켜놓고 좀 기달리며 이바구까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더라 그래서 승질 급한내가"아니 닭을 잡아서 가져오나"하고 주방으로 쫓아갔다.

쿨럭 잡고 있더라 막 목을 치고 있는거 보구 그냥 돌아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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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곱슬이

2011-07-11 (월) 14:35

난 이장이랑 완전 똑같아

추천 0 반대 0

[10/13]

구가네

2011-07-11 (월) 14:59

참여정부 반성이, 유시민이, 통합이, 이혼했던 민노당이 어쩌구 저쩌구...
통합유보한 진보신당애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아이 시바 그래서 할거야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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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빵둘

2011-07-11 (월) 21:13

뱅기 착륙 안내멘트 나옴과 동시 짐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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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대학마을

2011-07-12 (화) 17:45

신나게 웃었는데 뒷 맛이 왜 이리 쓰냐?

추천 0 반대 0

[13/13]

유레카

2011-07-15 (금) 13:03

야 캔디 사진 이상하게 끌리네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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