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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 모티프원에서 영화<길 위에서>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김풍기 감독님께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맡았습니다.
김
풍기감독님은 중국의 방송, 영화 텔레비전 관련 부서인 중국 광파전영전시부(廣播電影電視部)직속 교육기관으로 영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국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북경전영학원에서 수학하고 중국의 거장 감독인 장이머우(장예모)감독의 조감독으로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주목받는 연출가입니다.
영화 <길 위에서>는 떠나간 사랑을 잊기 위해 중국 여행을 떠나게 된 남자와 대도시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떠나는 중국 여인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는 서정적인 멜로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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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으로 가는 길에 각자 다른 이유를 가진 남녀가 열차에서 14시간을 함께하게 되고 서로는 왜 그 열차를 타게 되었는지를
모릅니다. 단지 관객만이 알뿐이지요. 사람에게는 과거 사랑했던 한 순간이 평생을 지탱해주는 힘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
순간 때문에 평생을 견디는 남녀들의 얘기입니다."
김풍기 감독님은 촬영 중에 짬을 내어 제게 친절하게 영화에 대해 소상하게 들려주셨습니다. 그 친절은 마치 커피위의 휘핑크림처럼 부드러운 것이었습니다.
그 길 위의 남녀들은 한국의 지진희씨와 차수연씨, 중국의 황성의가 맡았습니다.
지진희씨는 이미 드라마 '대장금'과 최근의 '동이'로 이미 중화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고된 촬영의 하루를 모티프원에서 보내는 동안 지진희와 차수연은 한 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진지하고 열정적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경박한 구석을 찾아볼 수 없는 ale음 가는 배우의 모습이었습니다.
중국의 거력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테라픽스가 공동 제작하는 이 영화는 90%이상을 운남성 리장麗江을 비롯한 중국에서 이미 촬영을 마쳤고 모티프원에서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10%정도 신의 일부였습니다.
입체영화로 진행되는 이 영화는 중국에서 100% 제작비를 투자받았으며 올해 후반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면 초에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개봉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중국에서의 한국영화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인력이 외국의 자본으로 한국의 문화코드를 심어 외국으로 내보내는 이 영화가 부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 영화는 예정대로 지난 5일 긴 촬영의 여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는 소식입니다. 
자료제공: 모티브 원
(예술마을 헤이리에 있는 창작레지던스를 겸한 게스트 하우스)
영화 길위에서, 힘!!
P.S.
김감독은 박봉팔닷컴, 팔할이바람의 친남동생이며, 노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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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