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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음악>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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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크레인 날짜 : 2011-08-23 (화) 18:44 조회 : 4056 추천 : 1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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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Leningrad Cowboys Go America, 1989년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

국적: 핀란드

장르: 뮤직블록버스터무비.

간단 줄거리: 아무도 찾지 않는 툰드라의 지역, 민중음악인 폴카를 연주하는 밴드 "레닌그라드 카우보이"가

성공을 위해 건너간 미국 각지에서 겪는 음악기행.

간단 영화평: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영화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1989년작.

민주주의? 대중적 진보정당? 이 영화 한편이면 끝이다!

영화 전체의 전무한 대사, 퇴색되어 오래된 색감과 미장센, 기이한 헤어와 복장들로 무장한

독특한 밴드원들의 모습에서 보여지는 이질감등등으로 인해,

표현에 대한 온갖 난해한 상징들과 지독한 거리두기로 무장한 예술영화로

본영화를 보기도 전 선입견으로 외면당할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허나, 기대하시라!

영화의 시작1분을 참아 낸다면, 영화의 마지막 자막

"레닌그라드 카우보이의 곡은 멕시코 가요탑텐에 랭크되었다"라는 자막이 오르는 순간,

지금껏 기다려온 웃음과 슬픔 그리고 이를 위로하는 유쾌함들로 인해

가슴벅찬 당신을 어느순간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의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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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해 찾아온 미국에서의 첫 연주

대중적 밴드를 위해 락앤롤을 연주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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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거듭하다 시골 펍에서 대중의 사랑을 얻게되는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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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ngrad Cowboys - Those Were Th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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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데니크레인 날짜 : 2011-08-23 (화) 18:44 조회 : 4056 추천 : 11 비추천 : 0

[1/13]

피안

2011-08-23 (화) 22:44

'Those Were The Days' 도 이렇게 부를수 있구나...
해피앤딩은 항상 감동이다..우리가 원하는 삶이니까.

추천 0 반대 0

[2/13]

데니크레인

2011-08-23 (화) 22:51

저 밴드 like a virgin 도 부르고 난리도 아님.

추천 0 반대 0

[2/13]

피안

2011-08-23 (화) 22:57

ㅎㅎ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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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냉이아빠

2011-08-23 (화) 23:04

국내정식개봉은 했었나? 아마 못했지?
난 이거 비디오 나오자마자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그거 내가 오늘 빌리러 간다고 전화까지 하고 갔는데, 어차피 인기없는 영화여서 빌리러 온 사람도 없었음 -_-)y-~

이 재밌는 영화를.
툰드라의 풍경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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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데니크레인

2011-08-23 (화) 23:39

냉이아빠/정식은 아니고 뭐시기 예술영화극장? 뭐 이런곳에서 했다.
정말 재밌지.
이 영화 냉이아빠 개그 연상되는 부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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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냉이아빠

2011-08-23 (화) 23:43

데니크/ 뭐야. 지금 (이 고귀한) 내가 저 영화의 개그를 따라하고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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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데니크레인

2011-08-23 (화) 23:48

냉이아빠/ 이거 진짜 대단한 칭찬질인데...
핀란드 천재감독의 개그와 인천 냉이아빠의 개그가 통한다는게.....
핀란드 사람이 왜 인천갔겠으며 인천에 저영화를 누가 구할 수 있다고 알까?
아놔 진짜 누가 내인데 이런 말 해주면 그날 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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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냉이아빠

2011-08-24 (수) 12:25

데니크/ 어제 자정을 기해서 봉팔닷컴 서버이전이 있어서 댓글 못달았었다.
요 위의 내 댓글이 불만섞인 딴지로 보이는거야?
절대 그렇지 않아. -_-) 노 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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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고지야

2011-08-24 (수) 03:12

데니/간단평 마지막 문장이 영화를 다시 기대하게 만든다.
나도 이 영화 예술극장인지, 비디오인지..는 가물거려도 참 잼나게 봤던 기억있다.
자주 올려줘. 항상 영화 이야긴 매력적인데 이런 짧은 평이 더 강렬한 호소력을 갖기도 하거든.
오프닝과 첫연주가 이들 다워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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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데니크레인

2011-08-24 (수) 03:23

고지야/고마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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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이상형

2011-08-24 (수) 03:4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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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아스라이

2011-08-25 (목) 03:46

이 영화는 티비에서 자세한 영화소개로 보여주는걸로 끝냈었눈데...ㅎ
애정하는 데니가 추천하니깐 흔들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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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데니크레인

2011-08-25 (목) 10:29

아스라이/이 얼굴로 웬만하면 안 웃낀영화에 안 웃겠지,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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