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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휴고볼프? 이탈리아가곡집, ? 독일 작곡가가 이탈리아 가곡을? 요즘 유럽에서 인기 만발인 임선혜가 출연한다고라....
사전지식이 별로없이 프로그램을 프린트해 읽어보고 음악회에 참석했다 스스로를 유배시킨자인 볼프를 구원한건 이탈리아 가곡집이다 독일 낭만 주의 독일가곡의 천재인 그는 이탈리아에서 사람들에게 애송되는 가사를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마을의 연인이 격는 사랑의 희노애락을 표현한것] 독일 시인이 독일어시로 옮긴것을 독일어로 46개의 짧은가곡을 만들었다. 그의 작품은 가장 독창적이며 예술적으로 완벽한 작품이다 [원래 휴고볼프는 오스트리아 사람인데 독일가곡의 작곡가로 소개된다] 이곡을 랄프고트니가 실내악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연주회는 랄프고 트니의 지휘와 앙상불오프스의 연주와 프리마 돈나 임선혜와 시모메키닌의 협연으로 들려주었다. 진정한 독일 가곡의 게승자라는 임선혜와 짙은 북구의 숲을 보는 듯한 미성 의 시모메케닌은 차분하면서도 아름답게 낯선 곡을 한국초연으로 들려주었다 실내악버전도 유명하지만 두사람의 노래로 아름다운 가곡을 들으며 잘몰랐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앙상불오프스도 유명연주자들이 모인곳인데 차분 하게 두사람의 노래를 빛내주었다. 조용히 내조해주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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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