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 아줌마 좀 무서워서 좋아하지 않았다. (내 취향 아니다) 냉이아빤 무서워서 좋아한다는데, 이거 마조히즘 초기 증세 아닌가 싶다. 유배 생활 중이라는데, 위로가 될려나?
쉐어는 엔터테이너 중 유일하게 다음의 상을 모두 받았다고 한다. Academy Award (Moonstruck, 1987) Grammy Award(?) Emmy Award (Cher: The Farewell Tour, 2003) Golden Globes (The Sonny & Cher Comedy Hour, 1974, Silkwood, 1983, Moonstruck, 1987, Burlesque. 2010) Cannes Film Festival Award (Mask, 1985)
두유빌립 나오기 한 3년전인가?
위노나 라이더랑, 아담스 패밀리 딸내미 (이름 까먹음)이랑 세모녀로 나오는 영화 주제곡 부른 거 MTV 에서 매일 돌렸는데.. 영화제목도 머도 모르겠어서 못찾고 있음요. 쉐어는 그때 첨 알게 됐는데 (전엔 문스트럭 땜에 그냥 배운줄 알았음) 목소리에 완전 반했어요. 둥둥탕탕 둥근북이 노래를 하는 거 같은 목소리.
비슷한 시기, 4 non Blonds 의 What's up 이 나왔는데 리드싱어 린다 페리 목소리도 쉐어랑 비슷해서 길거리 가다가도 누구든 둘 중 하나 나오면 멈춰서 대굴휘 꺼떡꺼떡.
Michigander/
아, 맞아요. 이거..(유툽 가서 보고 왔음)
이거 보고 태어나서 첨으로 가죽잠바 샀는데..
이게 오리지널 곡이 아니고 원래 있던 노래 리메이크였구나.
이상한 게 이런 엄마 역을 맡아도 쉐어는 "프레스트 검프 엄마" 같은 생활의 냄새가 아니고..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여성이 보여서 아조 맘에 들어요.
냉이아빠/
엉 먼 연말특집이라 보통 자기 이미지랑 다른 거 했는데.. 아마 휘트니 휴스턴 "I wanna dance with somebdy"였던 걸로 기억. 키는 2개 낮춰서 불렀던 거 같고. 3갠가?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