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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숟가락] 옛적 기타를 멋지게 치고 싶었다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12-14 (수) 13:34 조회 : 4033 추천 : 1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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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기타를 멋지게 치고 싶었다.
클래식 기타.

바로 이 두 곡 때문에.


Recuerdos De La Alhambra


Romance

대학교 1학년 때 클래식기타동아리 가입은 하였으나,
공사다망으로 결석을 밥먹듯하다,
끝내 제명된 이 후
애써 잊고 지냈는데, ...

냉이아범이 불을 지피는구나!


銀盆洗手하면 할 것 한 가지 더 생겼다.
그래서 보너스 한 개 더


Cavatina

몰입된 모습이 아름다은 아나..

Asturias at the New York Guitar Festival's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Michigander                   날짜 : 2011-12-14 (수) 13:34 조회 : 4033 추천 : 16 비추천 : 0

 
 
[1/13]   나성남 2011-12-14 (수) 13:45
클래식 키타는 손가락이 질어야 되는데 .....
..... 나는 긴데 ..... 악보를 못 외운다 .
악보 없으면 지금도 키타 못 친다.
 
 
[2/13]   나성남 2011-12-14 (수) 13:47
그 어디던가 ..... 남미 어느나라 남자 연주자 생각나네.
 
 
[3/13]   Michigander 2011-12-14 (수) 13:51
나성남 /
그래도 악보 있으면 칠 수 있단 야그네.
너무 부럽다.
꼭 배우고 말테다.
갑자기 세고비아 기타란 단어가 떠오르네,
구글링 해 봐야지
휘익 ~

세고비아기타 아직 판매하고 있군.
 
 
[4/13]   냉이아빠 2011-12-14 (수) 15:27
훗 -_-)y-~
 
 
[5/13]   이상형 2011-12-14 (수) 15:30
피크 대신 숟가락으로 연주하는걸 함 생각해보.. 음.. 음음.. ㅡ.ㅡ
 
 
[6/13]   짠물 2011-12-14 (수) 21:18
나도 동아리 가입만 하고 구경만 하고 안 나갔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파 못 하겠더라.
대신 알함브라, 로망스 듣기는 많이 들었다.
 
 
[7/13]   Michigander 2011-12-14 (수) 22:26
이상형 / 클래식 기타는 삐꾸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짠물 / 내 생각엔, 섬섬옥술 가진 여성동지들이 할 만한 악긴 아니다.
 
 
[8/13]   고지야 2011-12-15 (목) 02:39
나도 클래식기타를 잘 치는 친구한테 배우다가 욕만 배불리 묵고 승질나서 노래 두곡으로 끝냈다.
카바티나 좋으네......
 
 
[9/13]   콩자반 2011-12-16 (금) 02:53
어렸을때 울 오빠둘 다 기타친다고 난리도 아녔는데 나 가르치다 포기했다는.
손꾸락 넘 아프고 그땐 어려서  길이가..
늙어서 할 일 없을땐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
카바티나..영화 디어헌터에서 첨 들었는데 듣고 또 들었었어. 참 아름다운 곡.
연주는 별로 맘에 안듬ㅎ
 
 
[10/13]   Michigander 2011-12-16 (금) 07:52
콩자반 / 꽤 많은 사람들이 연주 보단 연두자에 열광한다.
 
 
[11/13]   콩자반 2011-12-17 (토) 01:03
미쳐간다/연주가 좋아야 연주자에 관심갖고 열광하는.. 이게 순서 아닌감?
비주얼을 말하는가베ㅎ
 
 
[12/13]   Michigander 2011-12-17 (토) 10:33
콩자반 / 비주얼이라기 보담 '몰입' 상태 말하는 거야, 얼굴의 생김새나 몸매의 맵시 보다는, 아! 연주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그리고 사실 난 연주의 질을 가릴만한 소양이 안돼)
 
 
[13/13]   콩자반 2011-12-17 (토) 17:49
경험이 없어 잘 이해안됨. 광팬이라면 이해하가쓰.
오히려 연주보단 곡 자체에 열광하는 건 이해됨. 난 좀 가려들어서 이사람의 딱 이버전 아니면 느낌안오는 경우가 허다해. 연주의 질때문이 아니라 그냥 이거다 하는 느낌있자나. 소양같은건 적어도 나에게 의미없다고 보고 취향에 방점을 찍고싶어.듣는다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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