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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홈페이지
작년 5월에 ‘노랑’이 쓴 기사. 정리가 잘 되어있다. <1000% 압축률로 쓴 동방신기 소송 요약 및 JYJ의 현 상황>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2&wr_id=7040&sca=&sfl=wr_name%2C1&stx=%B3%EB%B6%FB&sop=and 이 기사의 후속편이예여.
1. 새 앨범을 갖고 돌아온 JYJ는 KBS뮤직뱅크에 출연하였나? 작년 5월, 왜 우리 옵빠들 음악방송에 출연 안 시키냐고 항의하는 팬들에게 “JYJ 측이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어렵다” 라던 KBS 예능국. 이에 한 팬은 ‘헐 그럼 반 년 전에 발매한 <더 비기닝>은 정식앨범 아니고 졸업앨범입니까?’ 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예의바른 JYJ는“정식앨범 발매시, 출연시켜주겠다는 공식입장에 감사드린다.”라고 대꾸했다. 4개월 후, 이를 갈며 기다리던 팬들 앞에 JYJ 옵빠들의 새 앨범 <IN HEAVEN>이 강림하였다. 그런데, 35만장 팔아치우고 음원차트를 1위를 몇 주째 접수하는 동안 소식이 감감했다. “음악방송에서 섭외가 안 왔다. 앨범을 들고 찾아가도 무소식이다... 특히 한터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음악방송 차트에 포함 되지도 않는 부분은 납득하기 힘들다...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에서 JYJ의 섭외 거절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댈 수 없으니 이제는 아예 모른 척을 하는 것 같다" 라고 JYJ 측이 말했다는 기사가 떴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304376 JYJ, 방송출연 결국 못하나.."앨범 들고가도 무소식“ JYJ의 노래는 KBS 뮤직뱅크 차트 집계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팬들은 KBS 게시판에 몰려가서 항의 글을 써재꼈다. 그러자 예능국 왈, “...<뮤직뱅크>제작진의 입장은 '소송 중인 연예인은 방송 출연 등이 소송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출연 여부를 검토한다' 였다.” 윙? 이게 뭔 소리? 처음엔, “...이중계약 상태인 JYJ가 방송 출연을 지속할 경우 문화산업의 발전 및 질서를 저해할 위험이 있다” 라고 했다가 이중계약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결났거덩? 하고 따졌더니,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출연하지 못했다. 앨범을 발매하면 차트 진입이 가능하다” 라고 말을 바꾸고, 새 앨범 들고 갔더니, 앨범 나오면 출연 시켜준다는 말이 아니었다는 케이비에수.
‘방송국이 개인 간 민사소송 추이를 왜 지켜보고 지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큰 죄 짓고 쇠고랑이라도 찰 상황인줄 알겠구먼.’ ‘법원은 당장 KBS 앞으로 2000만원짜리 벌금딱지를 끊으시오!’ 등등... 팬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법원은 JYJ의 활동 방해 시, 건당 벌금 2000만원을 물리겠다고 SM에 간접 강제 명령을 내린바 있음) 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정한 기준을 가져야 할 공영방송에서 지난 5월 언론과 대중에 약속한 공식적인 답변을 부정하는 내용을 게시판에 게재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JYJ는 거대 기획사를 상대로 합리적인 계약을 요구하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으며, JYJ의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 바 있다. 공영방송 KBS가 객관적인 사실을 떠나, 이 내용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 JYJ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표현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강력히 시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 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2012년 1월 오늘까지, JYJ는 공중파와 케이블의 음악방송을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 단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다. JYJ 멤버들이 데뷔한지 어느덧 만8년, 같이 나이를 먹은 팬들은 ‘옵빠들이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그날이 오면, 사 입든 빌려 입든 교복을 꿰어입고 방청석에 앉아서 빨간 야광봉을 흔들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2. 수억 원대 벌금을 물게 된 에스엠 그럼, KBS는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가면서 왜 저런 무리수를 두는가? KBS가 음악방송에 JYJ를 출연 안 시키는 배경을 설명한 노랑 기사 발췌. 어느 날 밤, 방송3사와 케이블 방송국, 음원유통 사이트 등에 공문이 보내진다. “JYJ가 한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출연시켜서 받는 불이익은 책임 못 진다" 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문서는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에서 보낸 것이었다.... 줄여서 <문산연>이라고 부른다..... 공문을 보낸 사실이 방송국에서 일하는 제와제팬의 제보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고, 문산연에서는 그 사실을 인정한다.... 사람들이 “법원의 결정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라고 지탄하자 문산연은 뒤늦게 변명한다. ‘해당 문건은 공문이 아닌, 요청서, 일종의 의견서일 뿐, 강제력은 없다’ 각 기획사 단체들이 모여서 만든 문산연이 방송국에 겁을 주고, 방송국은 시키는대로 척척 알아서 하고... 알아서 잘하는 건 음반 유통사도 마찬가지다. JYJ는 <IN HEAVEN>을 발매하지 못할 뻔 했다. 앨범 작업을 거의 다 해놓은 상태에서 유통사가 거절통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시티신문에 따르면, ‘수락했던 유통사 두 곳이 연이어 거절의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http://www.clubcity.kr/news/articleView.html?idxno=89444 JYJ 멤버 김준수는 노컷뉴스 인터뷰를 통해, “사장될 뻔했던 거죠. 겨우 다른 유통사와 만나 이제야 앨범이 나오게 됐어요. 우리 셋은 그런 이야기를 해요. ‘나온 게 얼마냐’고요.” 라고 말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34832 암튼, 2010년 10월, ‘문산연 공문’ 건으로 팬덤이 부글부글 끓고 있을 때, 한 팬이 JYJ 활동방해 건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JYJ와 팬들에게 상큼한 소식이 날아들었다. 2011년 12월22일 ‘손바닥티비’ 는 ‘공정위는 14개월간 JYJ 방송출연방해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문산연,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 그리고 SM이 담합해서 JYJ의 방송출연을 방해했음이 밝혀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SM에 5억~9억대의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것은 JYJ의 손해액을 근거로 한 것이다. SM은 과징금을 한푼이라도 깎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2011년 3월15일 SM 청담동 사무실이 공정위 현장조사로 털렸는데 이 사실을 보도한 언론사가 단 한군데도 없었다.‘ 라고 보도했다. 그렇단다. 깎고 있단다. 여기서 뽀인트는 SM이 앞면으로 끌려나왔다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빠수니 말고는 아무도 대놓고 말하지 않았던 사실. ‘이게 다 SM 짓이다.’
“KBS 보고있니? 니 친구들 벌금 낼 거래~ 걔들 똘마니짓 집어치우고 당장 우리 옵빠들 출연시키시지!”라고 한 팬이 분통을 터트렸다. 이 팬은 작년 9월 초, JYJ의 새 앨범 예약판매 소식을 듣자마자 없는 살림에 KBS 말을 믿고 42인치 풀에이치디 티비를 10개월 할부로 질렀다고 한다. SM은 깎지말고 제대로 내라! KBS는 당장 약속을 지켜라! JYJ는 하루빨리 음악방송에 나와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어야 한다! 빠수니는 옵빠를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녹화해서 열 번 백 번 볼 수 있어야 한다! "정의 정의 하는데 이런거시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 아닌가염? 활동방해로 벌금 처 내게 생긴 에셈 두목 수만리 문화훈장이나 처주는게 정의인가염? " 이 말을 남기고 이 빠수니 총총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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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