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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데 딱 나오는 음악
산울림의 "노모"
산울림의 가사를 거의 외우고 있다.
고딩때 2달여동안 잠을 못잔적이 있었어...
그때 카세트에 테이프를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가 바로
"산울림"이였거든.
노모(老母)
산울림 | 7집 가지마오
창백한 얼굴에 간지러운 햇살
주름깊은 눈속엔 깊디 깊은 적막
말없이 꼭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드리오리다
떨리는 손끝이 흩어진 시간을 잡으려 애써도 재되어 바람에
말없이 꼭감은 님의 푸른 입술을
나의 뜨거운 눈물로 적셔드리오리다
같은 7집에 있는
"하얀밤"
전주부터 들어봐...멜로디가...그리고 노래도..좋다.
하얀 밤
산울림 | 7집 가지마오
잠재워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 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 밤에 잘 가
그 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어요
당신이 이긴 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 이룰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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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