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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감상문 ] 영화. "완득이"를 봤다.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1-27 (금) 17:11 조회 : 5155 추천 : 19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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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듸로..
이 영화는 시나리오의 승리다.

등장인물들간의 주고 받는 대사들이 예술이다.
...

1. ㅤㅉㅣㅅ어지게 가난한 가정...
2. 캬바레 삐에로, 곱추 아버지...
3. 이주 노동자의 필리핀인 어머니...

불행의 3종세트로..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고등학교 2학년, 완득이...

이 완득이의 학교담임이자
이주 노동문제 운동권의 똥주....

이 두 주인공과
주변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듯한 우리들의 생활이야기..

완득이의 담임, 똥주의 명대사가 상당히 많은데...
나에게 팍 다가온 두개의 대사만 소개..

하나:
(교실에서 일장 연설을 했는데, 학생들이 조용하고 일절 반응이 없자..)
뽕주: 아휴~~~ 재미없어 이색희들....
        먼 얘길해두....

둘:
(학교에 가난한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햇반상자가 있는데.
완득이에게 가져가라하나....완득이의 얼굴이 별로다...)
똥주: 왜 너도 쪽팔리냐?
         (모든 학생에게 들으라고 둘러보며)
        가난한거 보다....굶어죽는게 더 쪽팔린거야...이색희들아~

영화 완득이의 트레일러.

힘!!!!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1-27 (금) 17:11 조회 : 5155 추천 : 19 비추천 : 0

[1/8]

흑산도

2012-01-27 (금) 17:48

텍사스서도 한국영화를 다보나? 아...십알.

난 한국영화랑 넘 안친해...ㅠ

티비로 가끔 보기는 하는데 끝까지 본건 전무...ㅎㅎ
마지막으로 안졸고 극장영화 본게...은제더라???
아...연애의 목적...그전엔 친구...

둘 다 진짜 재밋게 봤는데..
그후론 관심 뚝. ㅋㅋㅋ

완득이라...일단 이름은 맘에 든다.ㅋㅋㅋ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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