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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정원 - 미워하지 않으리, 허무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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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물 날짜 : 2012-03-04 (일) 21:11 조회 : 6360 추천 : 1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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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방송에서의 최고 가수가 남진, 나훈아였다면, 극장 쇼무대의 최고 가수는 청자켓에 청바지를 즐겨 입었던 정원이었단다.

트위스트김, 쟈니리와 함께 '양아치 클럽'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단다.

정원 미워하지 않으리

첫 직장 3개월 다니는 동안 아침마다 같이 일하던 아저씨들이 청소하면서 듣던 곡이다.

매일 듣다 보니 귀가 길들여졌는지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들어 주면 맘이 편안해진다.

목소리가 무척 멋지시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곡도 한번씩 들어 줘야 정서가 안정된다는.....

정원 - 허무한 마음 (1989)

글쓴이 :

짠물 날짜 : 2012-03-04 (일) 21:11 조회 : 6360 추천 : 13 비추천 : 0

[1/13]

해질녁바람

2012-03-04 (일) 21:42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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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짠물

2012-03-04 (일) 23:39

큰애가 고2.
5년만에 얻었음요.ㅎㅎ

추천 4 반대 0

[6/13]

고지야

2012-03-05 (월) 04:39

밑에 허무한마음은 들어봤던 노래다....... 목소리 좋군... 이 사람이 정원이구나.
근디 원래 이 노래가 이 사람 노래였어??
아저씨들이 좋아할 목소리에 노래다... 짠물도 가끔 재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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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나성남

2012-03-05 (월) 05:57

'미워하지않으리' - 쉬우면서
노래잘하는것 같아 보이는 노래방용 노래

추천 4 반대 0

[8/13]

짠물

2012-03-05 (월) 12:48

한참 콧대 높은, 기고만장한 나이에 아침마다 어거지로 저 곡을 들었다고.
젊은 사람들이 뭐 저딴 걸 듣냐?
그러면서.

근데 그 직장 그만두고도 한번씩 저 노래가 생각나더라구.
나이 들어 가면서 노래도 점점 좋아지고, 정원이라는 원로가수분의 목소리도 장난 아니게 멋지고.

지금쯤 그 아저씨들도 머리 허연 노신사가 다 되었겠네.

여성용 노래방곡으로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부르기도 쉽고 점수도 잘 나오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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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어텐션2

2012-03-05 (월) 22:42

아싸...
좋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
파전에 동동주 그리고..
옆에 머스마 있으믄 더 좋고...크~

추천 0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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