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키는 망하고 싶다] 이벤트 개막 축하글!
칼키가 연예방에 글 쓰면 뽕 준다고 이벤트를 벌이고 있드라 ...
★ 여름기념 뽕이 쏟아지는 이벤트 ★
근데 다들 쌩까고 있는 분위기야 ...
잔치에 손님이 없으면 그 많은 뽕은 다 워쩔껴? ...
그래서 [칼키는 망하고 싶다] 이벤트 삐끼행사를 준비했다.
지금부터 봉팔러들의 몽타지를 공개하겠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밀혼 칼키 박봉팔 짠물 아스라이 미나리 망구 수수꽃
이상형
간혹 봉다껌 댓글들 보면 각자의 신상에 대해 궁금해들 하는 것 같드라.
각자 어떻게 생겼는지, 뭔 짓을 하며 먹고 사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
특히 미혼인 청춘남녀들은 짝짓기성 댓글들을 달고 ...
‘나 잡아봐라(아스라이)’ ‘내가 어케 생겼는지 궁금하징?(뜨르)’ ...
... 요런 귀여븐 것들 ... 좋은 때다 ...
글과 닉으로만 서로를 알고 있는 베일에 쌓인 수많은 봉팔러들 ...
근데 ... 뭐 다들 별로 궁금하지는 않을 거다.
본글과 댓글을 통해 워떤 잉간인지 대충 견적들 뽑았을 거시고 ...
자, 그럼 지금부터 봉팔러들의 몽타주를 한 번 감상하자.
그리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도 한 번 들어보자.
참고
이 글은 [영화 속 등장인물이 부르는 인상적인 노래]를 댓글로 달아달라망구의 부탁에 각자가 추천해 준 노래들이다.
단, 영화 속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추천한 봉팔러라고 생각하고 들어주기 바란다. 안그러면 무슨 재민겨?
자, 봉팔러들 노래 솜씨 한 번 들어볼까?
1. 밀혼이 부릅니다. Only When I Sleep
주홍글씨 中 Only When I Sleep (이은주)
당신은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어. 내 머리 속을 이리저리 떠도는 당신은 나의 비밀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지. 푸르고 붉은 산호가 있는 당신의 향기는 타오르는 향과 같고 당신의 손길은 여전히 비단결처럼 부드러워 내 피부 안팎으로 전달되고 내 가슴속에 사무치네. ... 그러나 잠잘 때 뿐 ... 당신은 내 꿈속에 찾아오네 ...
2. 칼키가 부릅니다. Harlem Blues
영화 Mo better blues 中 Harlem Blues
동영상에 가사가 나와있어 노래 내용 생략
3. 박봉팔이 부릅니다. Just A Gigolo
영화 [형사 매드 독] 中 Just A Gigolo (유투브가 막혀 링크로 대체함)
'강력범죄 살인현장의 시체를 조사'하면서 즐겁게 노래하는 드 니로 ...
로버트 드니로가 왜 저 노랠 부를까 이유가 궁금하면 아래글 참고
[영화 속 그 노래] 형사 매드독 By 박봉팔 ...
* 지골로 (Gigolo): 기둥서방, 제비족
나는 그저 지골로일 뿐, 내가 어디에 가던지 ...
돈을 주면 같이 춤을 추고, 다정하게 로맨틱하게 대해주고
오,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지
나중에 언젠가, 젊은 사람들이 나를 지나쳐가며
나에 대해 뭐라고 수근거릴까?
뻔한 얘기지만 결국, 나는 그저 지골로일뿐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잖아 ...
어떤 다정한 이가 내게 다가와 내게 사귈 기회를 주지 않을까?
나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
단지 지골로일 뿐, 자유롭게 어디든지 가고
사람들은 내가 해야할 역할을 알지
한곡 출 때 마다 돈을 받고 로맨틱한 사랑을 팔며
귀 기울여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지 ...
4. 짠물이 부릅니다. 사랑밖엔 난 몰라
영화 [와이키키 부라더스] 中 인희가 부르는 ‘사랑밖에 난 몰라’
5. 아스라이가 부릅니다. Only You
영화 선리기연 中 삼장법사가 부르는 Only You
오직 당신만이 이 세상을 똑바로 만들 수 있고, 어둠을 환한 빛으로 만들 수 있고, 오직 당신만이 나에게 전율을 느끼게 해주므로 내 손을 잡아달라는 내용
6. 미나리가 부릅니다. 서울연가
영화 [와이키키브라더스] 中 서울연가
7. 망구가 부릅니다. Tonight will be the night
영화 [퓨너럴] 中 크리스 펜이 부르는 Tonight will be the night
안방에서 마누라가 바람을 피운 흔적을 찾아낸 사내의 멘붕상태를 표현한 노래. “나는 내 것만을 원하는데 왜 당신은 모든 걸 원하지?”
8. 수수꽃이 부릅니다. 진도아리랑.
영화 [서편제] 中 송화, 유봉이 부르는 진도아리랑
* 수수꽃은 송화가 아니라 유봉이다.
9. 이상형이 부릅니다. Yesterday is Here
탐 웨이츠가 부르는 'Yesterday is Here'
고향떠나 대처로 기약없이 향하는 이의 노래 ...
* 영화 속 그 노래는 아니지만 ...
총각 이상형의 짝짓기 독려차원에서 특별히 올린다.
잘 들었나?
예상했던 몽타지들인가?
앞으로 댓글을 달 때는 위에 나온 영화 속에 나온 모습을 상상하며 달아라.
뭐, 그렇게하면 덕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손해보는 사람(미나리)도 있겠지
뭐 어떠냐? 그간 후원뽕 받아먹은 댓가라고 생각하자 ...
싫음 말고!
| 
함께 비추 먹어라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