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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시즌에 돌입하는 케이블방송 M-net의 슈퍼스타K4 3차 서울 예선 현장에서 강용석 전 의원이 포착돼서 화제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강용석 진짜 슈스케 심사 보러"라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인증짤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역시 슈스케 서울 예선에 참가하러 왔다가 가슴팍에 '강용석'이란 명찰을 들고 구석에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강용석 전 의원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강용석, 진짜 방송에 나오나?" "노래 쫌 하나본데?" "3차까지 간 거 보믄 장난 아니고 진짜 쫌 하나보다"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소식은 사진이 올라온 당일 포털 실시간 검색순위 4위에 바로 올랐다.
한국 리얼리티 쑈의 (거의) 원조격인 슈스케는 이번 시즌 1차 예선을 지난봄에 진행했고, 당시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참가 소식을 직접 전한 강용석 전 의원의 예선 모습이 공개되며, “꽤 하는데?” “개도 안 물어갈 실력” “정치적으로 곤궁해진 강씨 반전을 노리나?”등 시끌버끌했다. 화제가 되자 “누구에게나 문호가 개방되어있으니 본인이 원하면 우리가 말릴 수는 없다. 공정하게 실력만 보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슈스케 관계자들은 내놨는데, 2차 예선도 이미 합격했으니 3차 서울 예선에 강용석 의원이 참석한 것일 테다. 슈퍼스타 K4는 국내 8개 지역 예선과 미국 LA, 뉴욕, 호주 시드니, 육군 현역 장병 예선을 거쳐 17일 오후 11시에 M-net을 통해 4시즌 대장정을 시작한다. 방바라봥
화제의 참가자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료화면(☞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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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