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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뮤직비디오(음악영상파일) 사전 등급분류 제도가 시범 시행된다. 이에 따라 뮤직비디오도 영화나 게임처럼 전체 관람가, 12세 및 15세 이상 관람가,청소년 관람불가, 제한 관람가 등의 등급으로 분류돼 유통된다.
이에 대한 양현석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말 말 말...
"이제 'K팝'이란 작은 불씨가 지펴졌다. 이 불씨가 꺼지지 않게 바람막이가 돼줘야 할 정부가 오히려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
"가요 제작자들이 살인 장면을 삽입하거나 포르노를 찍는 것도 아닌데 정부가 최악의 비효율적인 제도를 만들었다"
"사실 SM·YG·JYP 등 3대 기획사는 큰 문제가 없다며 이 제도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는 건 작고 힘없는 중소기획사들이기에 심각성이 크다"
"요즘 가수들에게 중요한 건 방송 출연보다 음원 사이트를 통한 홍보인데 뮤직비디오 사전 등급 분류 제도 탓에 이 일정을 맞추기 힘들어졌다"
"영등위는 심사 신청 뒤 결과가 나오기까지 7~1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정확히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유통사와 음원 발매 시기를 어떻게 조율하느냐"
"제대로 된 기준도 없는 마구잡이식 논란들이 가요계 표현의 수위를 낮추고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더이상 스스로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고 무대의 틀을 고정해버리면 결국 국제 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 없다"
근데 지드래곤인지 뽕드래곤인지 걔 보면 소속사 사장님 발언이 그닥 설득력이 없는 듯.(짤방은 지드래곤의 공연 장면)
이 문제는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사실은 상업활동의 자유에 관한 문제임. 상업활동을 어디까정 허해야 하느냐.... 이거 정부가 규제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지?
지드래곤은 기왕하는 빠쑈...화끈하게 옷 벋고 해도 된다. 단 19금 딱지만 제대로 붙이면 됨.
양현석의 주장은 마치 영상이나 공연에서 표현의 자유가 근본적으로 제약되는 것 처럼 사기치는 것임. 너거들 표현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표현하면 됨. 단 표현 내용에 따른 등급분류는 별개 문제임.
표현의 자유와 얼라들 지갑에서 너거들 이익을 취할 자유는 전혀 다른 것.
그나저나 얘네들은 우째 붕어처럼 입만 벙긋거려도 이쁜건지....거 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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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