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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숟가락이라해도될지] TSOP - MF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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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날짜 : 2012-11-06 (화) 14:48 조회 : 4238 추천 : 9 비추천 : 0

심플 기자 (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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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올드락 다이어리] 11월 5일 의 첫번 째 곡 Rock'n Me - Steve Miller Band 를 보는 순간 뜬금 없이 생각난 곡이다.

The Sound Of Philadelphia (by Mother, Father, Sister, and Brother) 라는 곡인데, 왜 이 곡이 떠올랐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그냥 비슷한 시기에 자주 들었던 곡들이었던 것 같다. 광복동 "무아" 음악실이란 곳에서 즐겨듣던 곡들이다. 당시에 곡과 그룹을 줄여서 기냥 TSOP by MFSB 라고들 했던 기억이 난다.

기억 속에서 이 노래도 함께 딸려 올라왔다. 이것도 너덜이 이해하셔...
Life Is A Song Worth Singing (by Johnny Mathis) 이란 곡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eXjdepGay34&feature=youtu.be

이게 편곡이 더 좋은데... 장엄하기도 하고...

잘 안 옮겨져서 다른 version으로 가져왔다...

글쓴이 :

심플 날짜 : 2012-11-06 (화) 14:48 조회 : 4238 추천 : 9 비추천 : 0

[1/11]

칼키

2012-11-07 (수) 14:27

오 무아를 아시는게요?
방가방가~
오다가다 마주쳤을지도 몰거쏘~

추천 1 반대 0

[5/11]

심플

2012-11-08 (목) 15:14

칼키/
잉, 온 몸을 포근하게 다 받아주는 의자도 의자고, 객석 조명이 캄캄한 것이 딱 음악도 듣고 졸기도 하고 그러기 좋았자나. 옆 사람 거슬릴 일 없고...

언제 "무아" 소개한 적 있어? 어떤 글이야?

위 곡 두개 좋지? 난 듣고있으면 아주 찌릿찌릿 헌디...

추천 1 반대 0

[6/11]

심플

2012-11-08 (목) 15:17

칼키/
아, 그라고, 클래식 음악 듣고싶을 때는 남포동 큰 길에서 시청 쪽 거의 끝까지 가서 "백조" 다방이라고 하는 데를 자주 갔는데, 거기도 알으?

추천 1 반대 0

[7/11]

칼키

2012-11-08 (목) 15:32

심플/ 조명 컴컴해서 자기 좋았지 암~~~ 그런 감상실은 수지 안 맞아도 좀 남겨두면 좋을터인데..그런거에 스폰서가 있어야 하는 거인데 마리지.

무아만 본격 소개한 적은 없고 댓글 달다가 텨나온 적이 있었더랬어. 나도 그 댓글들이 달린 글 찾고 싶은데 몬 찾겠당. ㅎㅎ

응 둘 다 좋아. 근데 찌릿찌릿까진 아니고 ㅋㅋㅋㅋ
예전엔 자주 들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통 안 들리는 곡들.

그라고 클래식은 안 듣고 살았기땀시 모린다 백조는. 첨 듣는당.

나는 광복동, 남포동 하면 그 간장이나 초장 찍어먹는 쌀떡이랑, 순두부, 비빔만두, 무아, 요 네개가 젤 강렬하게 떠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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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심플

2012-11-08 (목) 16:54

칼키/
잉, 그렇지... 찌릿찌릿한 거는 내 슬픈 경험이 같이 묻어 있어 그런 거겠쥐...

히히, 먹자 골목 드가면 맛있는 게 어디 한두개라야 말이쥐... 참고로 생활방 글에 올렸던 "꼼묵"은 그 골목에 없으... 자갈치시장 좌판에만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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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심플

2012-11-08 (목) 16:56

고지야/
나도 유감이다야,,, 구래도 회 묵었으면 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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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칼키

2012-11-09 (금) 01:54

심플/ 니 슬픈 경험?

꼼묵은 별로 안 먹고자퍼!
한개만 먹어도 배부른 진짜 매운 떡볶이랑 흰쌀떡이랑 순두부랑 비빔만두 ㅠㅠ
아 ㅅㅂ 배고푸다 -_-

자갈치시장 좌판 먹거리 아직도 남아 있어?
자갈치시장에선 안 놀아바서 잘은 몰지만..국제시장 있던 그쪽인가?
가보고 싶다 갑자기~~~ 깡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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