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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d를 구입한 지는 좀 되었다.
근디.. 내가 집에 없어서리 그동안 기사 작성할 수가 없었고...
근디..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깝고.... 그랴서....
이제라도 소개 좀 해볼까 한다. 간략하게..
동하면 꼭 구입해서 들어보기 바란다.
질적으로도 아주 우수한 음반이라고 생각된다.
벌써 다 있다고라? 흐흐...
제목에서 이미 알았겠지만,
이 cd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서
이제 그를 보내는 탈상의 의미로 만든 것이다.
이 추모 음반이 만들어지는 데는 몇번의 고비가 있었다는데,
그 중에도 주변의 만류 압력이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을 굽히지도, 주저하지도 않았던 몇몇 뮤지션들과
제작비를 보내온 수천명의 이름 모를 시민들 덕분에
결국 음반이 완성됐다는.... ^^
cd는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어져서
전반부는 노무현이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나
이제 그에게 바치는 추모곡, 헌정곡들을 모아놓았고..
후반부는 5악장으로 이루어진 <시민 레퀴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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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