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족회식에서 애들 고모부되는 사람이 술취해 보수꼴통소리해서 울 아들 화났다.
<변호인>이 노무현 빨아주는 영화고 빨갱이들은 다 골로 보내야한다는 투...
울아들 반박하느라 그 좋아하는 괴기도 제대로 못먹고...ㅡ.ㅡ;;
집에 와서 군고구마 먹으면서 허기를 채웠다.
펙트를 들이대고 설득한들 들을 귀가 없고 생각할 뇌가 없으니 우짤꼬?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라면 맘놓고 반박할텐데
그런 사람이 고모부인 사실이 더 화가 난단다.
보수꼴통은 보수꼴통인 사실마저 당당한가부다.
견찰 집계는 아부성집계라 그때 그때 다름.
고위 내관들에게 유리하면 늘리고 불리하면 줄이고.
견찰에게 인원집계하는 공식이 있겠지만 그 문제 푸는 놈 수준에 따라
답이 천차만별일거다. 정답이 나올 확율 0.1%쯤. 4-5년에 한번쯤 맞을거다.
한국인구 1/3이 열성 새내시당 지지자들이라 가족들이 모이면 10명중 1-2명은
완전 수구꼴통 추종자들이 있을수 밖에 없음.
그래서 명절이 별로 즐겁지 않음. 그냥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행사일뿐.
일반적인 가족행사는 열심히 먹고 마시다가 오는게 장땡.
정치이야기는 가급적 안한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