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채널 A의 이영돈 PD가
사회의 불의를 봤을때,
한국인민들의 반응을 보는 "젠틀맨"이라는 프로를 런칭했다.
.....
먼저 방송하나 보고, 야그하자. 짧고 드라이하게.......
시츄에이션:
엘리베이터내에서 성추행범을 목격하믄, 어찌 할 것인가?
혼자 있을때에는,
피하거나, 소리를 지르게 되지만, 둘이나 셋일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사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은, 1990초반 미국사회 인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행처럼 번졌던, ABC방송의 "What would you do?"나 NBC방송의 "Howei do it"의 방송포맷과 100%동일하다. 즉 20년전 미국방송의 포멧을 따와 이제야 종편에서나마 스타트를 끊은 것이라는 이야기다.
미국 ABC방송의 "What would you do?"의 방송 하나,
시츄에이션:
자폐증 아이를 둔 가족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아이가 산만하게 굴자, 불평불만을 하는 손님, 자...당신은 어쩔 것인가?
위의 프로그램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얻을지는 동지덜의 자유다.
나는 연예인덜의 시시껍절한 신변잡기(누가 누구를 사귀네, 으떤 처자의 치마가 짧네 으쩌네)가지고 몇시간을 낭비하는 프로보다는 100배 낫다는 생각이다.
본글을 올린 정서적인 이유:
요새, "무리(群)의 과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려다가 미루고 있는데, 고등동물인 인간을 비롯, 하등동물이라는 메뚜기, 벌, 새등등 짐승들이 무리를 이루는 이유말이다. 마....여러 야그와 썰이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믄, 그 이유는 시너지때문이라는 것.
즉, 동물 10이 모이믄, 각각 1의 합인 10이 아니라, 보통 20, 30...때에 따라서는 100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이유로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집합을 이룬다는 것. 이것을 현자이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는 "류(類)의 인간은 진화한다"라고 말씀하셨던 것. 이것은 생각보다 심오한 행동과학의 연구테마다.
결론: 뭉쳐야 산다. 이거뜨라.
정의로운 노빠덜이여. 뭉쳐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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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오지랖을 떨어싸서..모른척은 안할 듯.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