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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쟁이(국어사전)=행동이나 말이 얄밉도록 약싹빠른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흩날리는 눈송이처럼 흔적없이 기브와 선행의 모습으로 우리들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천사 김혜자님이 손석희를 만나다 그녀 왈 " 아프리카면 어떻고 북한이면 어떤가요? 지금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아프리카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호활동하는 천사 김혜자를 보니 판타지 느낌이 들며 만인의 로망 "오드리 햅번"의 인생이 그려진다. 우리들의 삶이 팍팍해지며 힘들고 지쳐갈 때 소리없이 다가와 따스한 한마디 말로 약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김혜자...나는 그녀를 "진보의 천사"로 칭하고싶다 웃다가 울다가 순간 진지해지는 때론 나이브 하기도 한 그녀...감정표현이 섬세하고 기복이 넘나들지만 아주 자연스런 국민엄마 예술인 김혜자..손석희가 소녀답다고 하자 "칭찬이 아닐지도 모르겠다..지금 나이가 몇 살인데(만 73세)" 라고 하며 해맑게 웃음짓는 그녀...소녀처럼 아름다움을 간직한 누님같은 그녀... 손석희를 대하는 그녀의 눈빛과 모습은 분명 사모하던 님을 존경의 념이 넘치는 애정표현 같았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재미있지?선생님을 보니까..되게 깍쟁인데 나한텐 안그러시니깐?" 손석희 "제가요?" 김혜자 "몰라 난 뉴스보면서 아주 깍쟁인데..속으로 이러는데" * 평소 김혜자는 jtbc 뉴스를 애청하는 듯...김혜자는 국어사전의 깍쟁이 뜻 중에서 상대를 얕잡아 이르는 말로 전혀 쓰이지 않았다 생각함...손석희는 출연자와 대담시 핵심을 찌르는..그래서 어설픈 출연자를 깍쟁이처럼 무장해제 시키곤 했지 ** 김혜자님은 "런닝맨" 출연료 650만원 전액을 기부하였음을 알려드림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Happy Holi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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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