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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의 극치와 피곤에 쩔어 밤을 새다가
노래 하나를 소개할까 해서 올린다.
이곡은 어느 지구인과 ㄲㅅㄲㅅ별에서 온 외계인의 조우에 관한이야기다.
미발표곡으로 무자순이 만들고 부른곡이다.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발표할 일도 없고 못할거 같아서 같이 공유나 하자는거다. ㅠㅠ
음악은 자고로 같이 들어야 제맛 아닌가.!
딴곳으로 유출은 쫌그르타. 여기서만 듣자 우리끼리만!
과음으로 목이아픈 관계로 대충불렀다.
역시 오른손 인대가 작살난관계로 피아노 역시 대충 후렸다.
mp3 는 업로드가 안되는관계로 뭐빠지게 왼손으로 유투브 가입해서
역시 오른손 마우스질이 안되는 관계로 왼손으로 베가스에서
동영상도 사진 짜깁기와 자막하나로 대충 때워 업로드하였다.
퀄리티를 논하지는말좌ㅠㅠ
밑에는 본 사연이다.
60억광년정도 떨어진 ㄲㅅㄲㅅ별이란곳에서
어느 외계인이 비행접시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
시간의 터널을 잘못 빠져 지구의 어느 지구인앞에 나타나게된다.
외계인도 지구인도 그렇게 서로 조우 하게 될줄 몰랐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서로를 눈앞에 맞닥 드리게 된다.
당황한 그들은 서로 숨기에 바빴으나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이내 곳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친해지게되었다.
그리고 그둘은 같이 하며 만난 이유를 알게된다.
둘은 생각과 이상의 공감대를 가졌으며 그들 사이에 시간은
절대적 시간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두배 세배 네배를 늘어난
그들만의 시간으로 서로에게 지혜와 힘을 주는 관계였다..
둘은 그렇게 더없는 우정과 사랑을 쌓아갔다.
언어는 중요하지않았다.
그들은 몇몇개의 눈웃음과 표정으로 그들 모두의 생각을 알수있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동안.
지구인은 현실을 간과하고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구인의 현실의 벽이 조금씩 그들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
지구인은 현실과 외계인 사이의 시간적 관계가 서서히 무너졌다.
조우 전 그전까지 지구인의 삶이 너무나 달랐고
우주라는 공간에서 보자면 그둘의 차이는 너무나 컸다.
그둘은 결국 각각 본인들이 지구인과 외계임을 직시하게 된다.
이내 평생을두고 쌓기로 한 우정과 사랑의 감정은
시기와 질투 그리고 싸움으로 이어져갔다.
마침내 외계인은 우주선을 고치고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지구인도 소멸시효를 외치며 모질게 외계인에게 소리 친다.
외계인은 다른 지구인과 만나기 위함도 아니고,지구자체를 떠남으로
지구인을 그리워 하기않기위해 ,기억을 지우기위해,
애써 발버둥치며 눈물을 훔치고 지구를 떠난다.
지구인도 눈물을 훔치며 모진 표정으로 떠나보낸다.
외계인이 떠난 후 지구인은 매일 하늘만 바라보며 그리워하다 죽었고
그렇게 시간이 650년이 흘렀다.
이제는 아무도 그들의 조우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p/s
무엇에 취해 술을 먹었는진 모르나
과도한 술과 마음 깊은곳으로부터
억눌린 감정들이 복받쳐 터져나와
오른쪽손의 인대쪽이 손상 될 만큼
콘크리트 벽을 수차례 갈기었더니
반 깁스를 2주동안 해야하는 꼴임
손도 아프지만 마음이 더아픈 상황.
빨리 나아야겠다.몸도 마음도.....
(댓글 달고 싶어 죽갔는데,왼쪽 마우스질로만 구경하는 이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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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