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할/담비는 노래가 좀 안돼.저 노래 아마 기계가 반은 했을 걸.
춤도 기본적으론 끼를 타고 나진 않은 거 같어.
그렇다고 연기는 되냐? 것고 안되는 것 같고.
즉 비주얼은 그런 저런 타고 났으나 끼가 없으니 창의성/독창성이 없어.
딱 시킨거, 준거 만큼만 뱉어내니 그건 그 바닥에선 젬병이지.
선덕여왕이 말쌈하신 향기 없는 꽃.
요즘 뽕따기 힘드네.
1.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다섯손가락
2.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3. 먼지가 되어 - 이윤수 or 김광석
4. 늪 - 조관우
5. 장난감 병정 - 박강성
6. 모나코 - 장 뭐시긴가?
(아주 오래전 골목 끝 지하 맥주집(사고쳐 학교 때려 친 친구놈이 하던) 주방에
쳐박혀 일당 만원에 쏘야(쏘세지야채볶음) 만들고 골뱅이 안주 무칠때,
특히 비 오는 날 지상에 나가 담배 한 대 빨고 들어 올때 이노래가 나오면
밖과 전혀 다른 천국에 들어온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름.
나는 비를 아조 싫어함).
1. 수선화(배따라기)
2. 아픈만큼 성숙해지고(구창모)
3. 사랑하는이여 나 죽으면(송골매)
4. 안개꽃을 든 여인(조덕배)
5. 마른잎(이장희)
6.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이장희)
7. Sea of heartbreak(Poco)
8.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김광석)
9.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김광석)
10. 부치지 않은 편지(김광석)
11. sealed with a kiss(Brian Hyland)
12. 편지(김광진)
13. I'll Meet You At Midnight(Smokie)
14. Love of My Life(Queen)
15. 미로(조관우)
16. 백만송이 장미(심수봉)
17. 인연(이선희) - 이거는 강추~~~~~~~~~
이 노래는 꼭 넣으삼
18. 라일락이 질때(이선희) - 이것도 꼭 넣으삼
19. 애수(이문세)
팔할이 땀시 오늘밤은 비노래를 들으며, 주룩주룩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흘러가는구나....
난 수수보다 더 단순해서 첨엔 반드시 복수의 추천곡이라 해서 무썬 것만 생각했다구..
비오는 날 어울리는 곡이라 해서 단순한 난 진짜 비가 드간 제목만 떠올린 거임.
외국곡은 찾기쓰기 구찮아서 우리의 명곡만 급선곡하여 15곡을 올린다.
올린 순서대로 감상하기 바라오며.... 안그럼 불상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힛
1.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산울림
2. 창밖에는 비오고요- 송창식
3. 비와나- 송창식
4. 이슬비- 송창식
5. 봄비- 박인수
6. 가을비- 전인권
7. 겨울비- 조동진
8. 빗소리- 조동진
9. 어젯밤 비바람- 조동진
10. 새벽비- 김두수
11. 비오는 날 해바라기- 인디언 수니
12.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가을비처럼- 임현정
13. 비오는 거리- 서영은
14. 겨울비- 박정현
15.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조관우
난 뽕에 관심은 없어....... 걍 이렇게 해서 나도 정리해두고 싶은 맘이 컸다구..
그러니 칼캬와 수수가 싸우덩말덩 항개도 관심읍지만.....
단지 평화를 사랑해서 다 재우고 혼자 들어와서 남긴다구.....
근디 팔할아~ 이거이 콩고물이여?? 또 이거이 진영논리여?? 생각보다 참 단순하구나.....
나 두번째 추가한다~ 다른 이들과 중복을 피한 곡들이다.
근디 저 위.. 내가 빠트린 비의나그네 올린 칼키 절루갓!!
그거 찾아서 갖고 왔드니 벌써 올려버려서 딴 거 찾았잖어~ 힝
이번에도 총 15곡........ 팔할이바람이 아니라 팔할이 비인지.. 이거 뜨고 난후,
계속 비가 내리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건 대체 먼 세력인지..... 흠흠
우짜든 비 노래 찾다보니... 넘넘 좋은 곡들을 내가 잊고 살았더라고
버릴 수 없는 곡들이라서 쭉 올린다! 순서는 맘대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뽀나스~ '비나리'- 변진섭
이곡은 비완 상관없으나, 비오는 풍경과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곡이라 덧붙인다.
비 억수로 쏟아지는 날 차안에서 빗물타고 흐르는 걸 바라보며 크게 들어봐...
가심이 빗물로 주욱주욱 그어질거다....
변진섭의 담백한 애절함이 돋보이는 이 곡은 심수봉 원곡보다 낫다..
이걸로 진실, 정의, 대의는 없으나.. 순수하고 가열찬 나으 참여는 끝!!!
khalki/ 오늘 저녁 내내 요거 켜 놓고 일했음.
음악들이 감미롭기는 하지만(이건 아주 조금이고)
대체로 우울하고 슬프네(조용한거는 하고는 다른...)
칼키는 이런 분위기 좋아하나?
하기야 이런 곡 틀고 비오는 날 차안에 있으면
참 좋겠네...
머리에 있는 복잡한 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떨어져 나가고....
비와 음악만 남겠어.
<--- 비랑 가장 유사한 이모티콘.. 
........
...아~~ 행복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아..이벤트 하면 떨어지는 이"세상에 눈물 마를 때 까지..."
걍..이벤트고 뭐고 혼자 노래나 부르련다. " 바람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