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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나?
시절이 하 수상한 것들 쯤이야...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편지를 쓰고 보니 막상 전할 방법이라곤 영 궁하데~
내 초면식 튼 사람이 어텐션2가 유일하지 않았나. 그래
이리 수선 떤다.^^
| 아스라이 |
돌 |
칼키 |
| 이장 |
앤드 |
바람 |
| 수수꽃 |
박봉팔 |
웃기자 |
세가지 연(緣) 들어 본 적 있으신가.
암연(고한우)
인연(이선희)
이연(유익종)
언제부터인가 마음이 처량하고 외로울 땐 조동진의 노래를
마음이 미덥고 기쁠 땐 유익종 노래를 듣곤 한다는 걸 깨달았다...
뒷 배경이야 자세히 모르겠지만
조동진은 불가적 유익종은 기독가적 위안거리가 아닌가 하는...
요즘이야 조동진 노래를 들어 마땅한 척 해야지만...
늦은 밤 사랑방에서 정감나는(?) 이야기 생생히 들려 주던
사람들 추억자리인지라...
이제 다 잊어지면
돌아들 오시라.
새로 낯선 사람으로 또 만나자.
만나지자.
예전에도
또 그 예전에도
또 아주 먼 예전에도
늘 그랬던 것처럼
데면데면 시작하여
또 친해질 때까지 지내보자.
싸움박질도 쫌 하고? ㅋ
난나
나를 외치다
에겐 전할 방법이라도 혹여 있겠는지
하여
총명한 어텐션2가 생각 나더라.
그래가 이름 좀 팔아 무겄다...
횡설수설 한다고 핀잔 주는 사람도 없고
편하긴 하다.
| 흑산도 |
소똥할매 |
구장로 |
| 통곡의벽 |
|
밥솥 |
| 모디아노 |
밀흔 |
뜨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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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2014-05-25 (일) 22:54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