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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데스크] [일자리 구함] 알바 쓸 계획 있는 봉팔러 나와라!!

글쓴이 : 이장 날짜 : 2011-05-03 (화) 17:43 조회 : 4977 추천 : 24 비추천 : 0

이장 기자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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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출 아빠가 봉팔러에게 들께 부탁좀 하자

아들넘(작은넘)이 방학 때 한국을 들어 오는데

한국에서 알바 자리를 구하고 싶어 한다.

원하는 알바 자리는 방송관련, 광고관련쪽 일을

경험 삼아 해 보고 잡단다.

다른 분야의 알바 자리도 있다면 검토는 가능하다.

혹시 그런 분야에 알바 쓸 사람 있으면
소개 좀 해주라!!
가족 같이 우대해 주는 곳이면 더 좋고...

나이 : 21살 (건강한 남자)

학교 : 모스크바 국립대학 언론학부 3학년 올라 간다
(방송/광고)

알바기간 : 2달 정도(6월부터 8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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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장 날짜 : 2011-05-03 (화) 17:43 조회 : 4977 추천 : 24 비추천 : 0

[1/16] 민들레

2011-05-03 (화) 17:48

좋은 자리 구하면 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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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장

2011-05-03 (화) 17:50

민들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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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공원

2011-05-03 (화) 17:55

저 그림의 둘..위태 위태하다. 서로 놔버리면 될텐데...

아들 좋은 알바자리 구하기 바란다. 경험 많이 싸아서 크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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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이장

2011-05-03 (화) 17:59

공원/ 저 그림의 제목은 "절대 포기 하지 마라" 라는 뜻의 그림이다.
내가 그린건 아니고 미국의 재미동포가 저 그림을 보고 포기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돈 많이 벌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나도 저 그림에 끌려서 우리집 가훈으로 걸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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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둠바

2011-05-03 (화) 18:18

이장기자// 일단 기분나쁘게 듣지말길바란다.
전공여부 관계없이 2개월근무 조건으로 방송관련알바면 무조건 짐나르는거고,
광고알바면 하루죙일 컴퓨터만 붙잡고씨름하다가 잔심부름만 해야된다.
이계통에서 단기직이면 무조건 짐꾼이다. 카이스트 서울대 다필요없다.
아무튼 장비는 절대못만진다는거 염두하는게 좋을듯하다. 아드님도 실질적인 장비기술을 원하는거 아닌가?
어떤식으로 제작되는지의 큰틀자체는 어깨너머로 배울순있다.

그러나 방송전공 학사졸업상태이고, 군문제 해결되었으며, 장기계약을 원하는것이면 내용과 조건자체가 틀려진다. 차라리 2개월여동안 이장기자가 조금 후원해줘서 개인장비로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이것도찍고 저것도 직접 찍어보고 다니는걸 추천하고싶다. 모스크바에서 자기나름대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공부했을테니 두달동안은 좀쉬면서 자기스스로 느껴보는 작업을 추천한다. 동네인근에서 간단한 편의점 알바같은거 하면서 자기공부하는게 훨씬낮다. 한국영상계에서 2개월동안 배울수있는거 아무것도없다.
몸만상하고 러시아돌아갈 가능성이 매우커서 걱정스런마음에 하는말이다. 아드님의 러시아어 구사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것도 틈틈히 더 공부하는게 낮을듯싶다. 이장기자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 진심으로 전하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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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이장

2011-05-03 (화) 18:37

둠바/ 고맙다
내가 생각 했던 것도 둠기자 하고 똑 같다...
뜨거운 스무살을 헛되게 보내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모든 걸 투자하라고 했다.
나는 책에서 배우는 것 보다 길에서 배우는 걸 강조하는데 그래서 여행을 다니라고
수 없이 말 했다... 그러나 본인은 사회의 끝자락이라도 맛보고 싶어 한다...
내가 원하는 여름방학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고 한국까지 한 달에 걸쳐서 천천히 오는거~~
블라디 보스톡에서 들어 오면 된다고 ~~~ 그리고 제주도 걸어서 일주하기를 제시 했는데
말 안들을것 같다... 지넘들 한국에 오면 몇 일 간은 반가운데 일주일 지나면 지겹다.....
방학이 길면 길 수록 돈만 작살나게 깨지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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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냉이아빠

2011-05-03 (화) 18:38

나도 둠바 의견에 한 표.
여행을 더 하고 방학을 방학으로 보내는게 낫다.
미리 노가다업무부터 익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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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둠바

2011-05-03 (화) 18:56

ㅋ요즘 푸틴하고 메드베데프 덕에 러시아는 상테페부르크가 대세라고 하더라 . 난 거기 함여행가고 싶다.
아버지잘둔 이장기자 아들이 웰케 부럽냐.
냉이아빠 육개장 실력 장난아니던데 흠.. 언제함 먹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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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와홀

2011-05-03 (화) 20:28

둠바나 이장 둘 다 사려 깊구나. 보기 좋타..
요즘 아들이 어른들 말 잘 안듣는거 문제다. 잘 타일러서 소정의 목적 달성하기 바란다.

힘내라고 추천 한방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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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동글동글

2011-05-03 (화) 21:55

난 저 그림에 가슴이 아파서 한표~
내 자신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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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베일

2011-05-03 (화) 23:19

아 그림이 먹고사는 생존에 법칙같아서
먹어 배터~~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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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순수

2011-05-03 (화) 23:49

이장..
그냥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알바하는 것이 좋다.
그냥 집에서 노는 것도 몇일이지..

나의 큰녀석도 8일날 들어 온다.
미국에서..
나는 지가 하고 싶은것 하라고 한다.
단, 돈은 안대줄거니까..
스스로 알아서 해라..
공부도 여름방학 때에 인터넷으로 수강한다고 하는데..
학점은 미리 많이 따 놓아야 나중에 더 배울수 잇다고 하네..
우리아이도 9월에 3학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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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정해윤

2011-05-04 (수) 08:42

그림 저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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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계돌이

2011-05-04 (수) 11:28

방송/광고라.....좀 더 역할을....구체적으로 정해야되...물론 하고싶은 분야가 있겠지.....연출이나...작가...혹은 촬영...편집......다큐멘터리....아님..예능....영상도 장르에 따라...일의 분위기나..작업 매커니즘...이런거 천지차이거든.......그런거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진다면..비록 두달일지라도.....현장을 경험해보는 건....플러스라고 생각해....비록 짐꾼일지라도.....현장에선 공동작업이니까...아무리 사소한 역할이라도....꼭 필요한 체험이거든....혹시 연출을 생각한다면..그런 스탭들의 세계도 알아둘 필요가 있지...난...전시영상..쪽...관공서 일맡아서 박물관...전시관..일 했었는데...박물관 일 자체가 턴키로 일이 나와서 하청형태로 일했는데....바보같이 세월만 허송했어.....내가 이장 아들래미에게 해줄수 있는 조언은 '자기 것'을 만들어야 해...'자기 것'으로 세상의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항시 잊어서는 안되...OEM은
결국...금새 벽에 막히고 말지....업계 분위기나...스킬을 배우기 위해 잠시 OEM일을 할 수는 있겠지만..거기서 멈추면...안되....영상업계도 지금 많은 변화를 겪고 있어...새로운 디지털 장비들이 출현해서 개인도 쉽게...영상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예전같이 독점적인 위치는 사라진지 오래야.....결국은 컨텐츠...아마 두달이면 업계분위기 살펴보기에 괜찮은 시간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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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계돌이

2011-05-04 (수) 11:31

그리고 한가지 더...업체 선택할때..'뱀의 머리가 되지 말고...용의 꼬리가 되어야한다는 것'..
머...무슨 얘긴지는 알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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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이장

2011-05-04 (수) 12:18

계돌이/ 구체적인 조언들 고맙다...
엄청 도움이 되는 그런 내용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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