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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흰뺨검둥오리 (2011년6월18일 분당 탄천)

글쓴이 : 주준호 날짜 : 2011-06-18 (토) 14:01 조회 : 8006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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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텃새인 흰뺨검둥오리 마릿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들리는 얘기로는 한밤중에 그믈로 오리를 잡는 잡놈들이 있다고 한다.
청둥오리 한 마리에 일만오천을 받는다고도 한다.

성남시장이 이 글을 보고 탄천에 밤샘 파수꾼을 두었으면 물오리도 편안히 지내렸만...

추운 2월에 흰뺨검둥오리 두 마리가 머리를 끄떡이면 쌍붙기 하자는 몸짓...
2011년2월26일 사진, 탄천

5월에는 산부인과 가느라 마릿수가 적어진다.
6월 초순이면 새끼 오리를 데리고 나와 이것저것 가르친다. 얘네들은 과외가 없다.
2011년6월11일 사진, 탄천

오늘 사진
머리를 끄떡이면 날겠다는 몸짓으로 보면 틀림 없다.

늦었다!

이번엔 잡았다

개울 건너에 핀 나도쑥부쟁이(개망초)와 금계국

나도쑥부쟁이(개망초), 금계국, 꽃양귀비

꽃양귀비

탄천 울타리사진

글쓴이 : 주준호 날짜 : 2011-06-18 (토) 14:01 조회 : 8006 추천 : 5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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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2011-06-18 (토) 20:17

오리를 잡아가는 넘들이 있군..
그넘들을 잡아다가 오리처럼 팔아 버리면 어떨까?
그냥 놔두면 안되나..
에구..

주기자가 야밤 파수꾼 하면서 사진 담아 봐라..
그리고 올려라..
그래도 시청은 안 움직일것 같다..
그까지꺼 오리가지구..
아마도 그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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