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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09-23 (금) 01:36 조회 : 5452 추천 : 24 비추천 : 0

나너그리고우리 기자 (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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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성큼 들어선 ... 이불 안덮고 자면..에취~~하는..
그래서 투잡 가게의 메뉴도 대폭 바뀌고 있다.

먹거리 좋아하는 나로선...으흐흐....
개수구흉아...똥꼬 살살 긁어...먹자고 꼬득인다....
먹어봐야 손님한테 권할거 아녀..묻는 질문에 대답도 100점 받아야하고...

아참, 먹는 타임엔 먹거리만 내가 고르는 것이다..오해 말길..ㅋ

아쉬운것이 있다면..시메사바 만드는 전과정을 사진못찍었다.
바쁘다..보니..ㅜㅜ
울 가게 실장(주방장) 음식하난 잘한다...나보단 몬생기따..키도짝고..ㅋㅋㅋ

시메사바 만드는 과정...(글로만)

재료 : 싱싱한 고등어 (선어 : 막잡아..막바로 급냉시킨 녀석들)
다시육수 : 식초(환만식초)와 물 1:1비율, 레몬,대파(구운거),다시마..등)

1시간 동안 담궈놓는다. 잰다는 표현이 맞나..ㅋㅋㅋ
(아놔..나 음식글 쓰는거 두번째얌...흥)

꺼내서 물기를 빼고 그다음..고등어에 남아있는 잔가시를 제거한다.

그리고 급속냉동고에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이건 음식점에서)

<4기가 USB메모리 테스트했던 그 냉동고다>

그리고 꺼내서 고등어의 껍질을 벗긴다..
나 첨봤다..고등어에 얇은 아주 얇은 껍질이 있더라..
거 벗기는 것도 기술을 요한다 한다.
테크닉...ㅋㅋㅋㅋ

그리고 썬다...맛나보이게..
위에 생강다진거와 쪽파 썬거..살짝쿵 얹어서리...
음냐리~!!

정말 담백고소하고 맛있었다..
비린내도 안나고..
염장 미안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이아빠 ..조만간 "나가사끼짬뽕" 올릴께..
쨈만 쥐둘려~!!!!

글쓴이 : 나너그리고우리 날짜 : 2011-09-23 (금) 01:36 조회 : 5452 추천 : 24 비추천 : 0

[1/21]

냉이아빠

2011-09-23 (금) 01:50

앗 십알!!! 죽인다!!!
나가사끼 짬뽕 언넝 부탁한다!!!

추천 0 반대 0

[2/21]

팔할이바람

2011-09-23 (금) 02:04

......

....

추천 0 반대 0

[3/21]

냉이아빠

2011-09-23 (금) 02:09

아.. 잠깐. 어차피 기절고등어따위 일반인은 구하기도 힘들잖아 -_-

추천 0 반대 0

[4/21]

이상형

2011-09-23 (금) 02:12

방금 야식 먹지 안앗다면.. 모니터 확~

그..그..그래도 땡긴다.. ㅡ.ㅡ 꿀꺽~

추천 0 반대 0

[5/21]

흑산도

2011-09-23 (금) 02:34

난 생고등어 몬묵는다.

추천 0 반대 0

[6/21]

아스라이

2011-09-23 (금) 02:40

난 고등어 구울때 얇은 껍질 벗겨서 굽는데..
그냥 벗기면 벗겨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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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냉이아빠

2011-09-23 (금) 03:25

아스라/ 구운 고등어는 껍질이 제일 맛나고 그 다음은 배받이, 검은색 지방, 마지막에 살태기를 먹는거다!! 여태 껍질을 버렸다는 거냐!!!!!! 흑흑 우리집에 버려주지 그랬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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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아스라이

2011-09-23 (금) 04:10

조기껍질에 쌈싸묵는다는 말은 들어봐따..-_-

추천 0 반대 0

[9/21]

똥구리

2011-09-23 (금) 04:23

테그닉 하구서 ㅋㅋㅋㅋ 네번 웃는 이유는 도대체 뭐야??

나너우리의 뇌 구조가 정말 궁금한데? 그럼 여기서 팔할기자를 불러볼까~ 팔 기 자~~~!!!

추천 0 반대 0

[10/21]

피안

2011-09-23 (금) 05:09

나너야..이래저래 수고가 많다..
메뉴개발 마이해놔라.
다 먹고잡다..
팔할이 울어대니까 여기까지 시끄럽다..
고국에 올때..원도한도 없이 멕여주자 ㅋ

글고..
아고라에 봉파리닷컴 글 가져가나??
가져갈때..캠프방에..
아고라주소 걸어서
우리 회원들 추천도 동시에 하면
봉파리홍보가 될 것 같은데.
추천수가 높음 관심이
있을 것 아니냐..
돈이 필요하니까.
우리편이라면 어떤방식으로든
모우면 좋겠다..
저격수에 나팔수까지 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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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휘린

2011-09-23 (금) 05:16

정말 맛있어 보인다.
회가 막 동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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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팔할이바람

2011-09-23 (금) 06:09

똥구리/ 왜?....

....

피안/.....나.."회"귀신이여..
나를 회로 접대할라믄, 집안 거덜나..킁..
그나저나, 정말 동하는구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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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이장

2011-09-23 (금) 07:44

내가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것 중 하나라 관심이 많이 간다...
시메전어도 만들어 보고 싶고!!! ㅋㅋㅋ

내가 쓴건 아니지만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블러그로 쌔벼다 놓은게 있네!!

http://wonja22.blog.me/20136046561

http://wonja22.blog.me/20136045810

http://wonja22.blog.me/2013604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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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이장

2011-09-23 (금) 08:39

나기자/ 짤방에 있는 쏘스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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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졸라늬우스

2011-09-23 (금) 08:50

우리 딸은 생선 뜩히 고등어 구우면 검은 부분

이것을 어렸을 적부터 아직까지 (초6) 잘 먹고, 챙겨 먹는다.

이게 무슨 조화냐?

그리고...

나너 / 니도 레시피로 연재 함 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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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다시라기

2011-09-23 (금) 09:39

추천 0 반대 0

[17/21]

나너그리고우리

2011-09-23 (금) 10:20

냉이아빠 / 그려 올릴께..일반인이 기절고등어 구하기 힘든가?
흑산도 / 엥??생고등어 못묵어? 닉네임은?? ㅋㅋㅋ
아스라이 / 생고등어에서 껍질벗기는거 첨보는지라..
똥구리 / 탕탕탕..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다.ㅋㅋㅋㅋ
피안 / 내 그럴줄 알았다..팔할이 울보라는거.ㅋㅋㅋㅋ
아직 글은 안가져가고 어제 봉팔로고찍힌 사진 올렸어.
아고라글은 안가져와도돼..똑같이 올리니까..
잘지내지?
휘린 / 땡기면 먹어야지 남는건 먹는거뿐이쥐모..^^
이장 / 전어는 아직 물이 안좋데..블로그 잘 볼께잉~!
졸라 / 연재 보단 시간나는데로 가끔 올릴께...^^
이상형 / 보자하니 매일 야식 먹는구만..ㅋㅋㅋ
팔할 / 돼지껍따구 매니아 아니였스??? ㅋㅋㅋㅋㅋㅋ
다시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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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냉이아빠

2011-09-23 (금) 16:25

힝 기절고등어를 어디서 구하냐 -_ㅠ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건 자반이랑 냉장으로 보이는 냉동 뿐이다.
한 번 확 얼렸다 곱게 녹여서 완전 촉촉하니 냉장으로 보이는 그런 거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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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나너그리고우리

2011-09-23 (금) 17:51

냉이아빠 / 내 함 알아볼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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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나너그리고우리

2011-09-23 (금) 20:12

냉이아빠 / 시메사바 올린거는 잡아서 바로 냉장으로 후다닥 온거래...
기절고등어는 여기서도 구하기 힘들지만...냄새가 나서 잘 안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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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냉이아빠

2011-09-24 (토) 05:32

나너/ 호오~ 결국 역시 일반인이 해먹기는 힘든 거로군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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