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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쑤는 여인

글쓴이 : 김자윤 날짜 : 2011-12-05 (월) 21:26 조회 : 6771 추천 : 29 비추천 : 0

김자윤 기자 (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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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가마솥을 이용해 김장용 풀을 쑤고 있습니다.
김장할 때는 돼지머리를 삶아 이웃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귀농 후 이곳저곳에서 얻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11.12.5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신금마을(외나로도)

글쓴이 : 김자윤 날짜 : 2011-12-05 (월) 21:26 조회 : 6771 추천 : 29 비추천 : 0

[1/16]

내요새힘들다

2011-12-05 (월) 22:58

김장 하는데 풀이 들어갑니까? 궁금하네용~ 어따 쓸까요~

돼지머리 하니 생각 났네요. 아주 어릴때 동네 어르신 돌아가셔서
상집에 할배따라 갔는데 모르는 할배가 돼지코 짤라서 이거무라 카면서 주셨는데
모양이 정말 구멍 두개 있는 돼지코ㅋㅋㅋ → ο ο
손에만 들고 있다 안 먹었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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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아스라이

2011-12-05 (월) 23:13

내요새!
그걸 몰라써?
난 알아~ ㅎㅎㅎ
고춧가루랑 양념이랑 버무리자나~
뿌듯 뿌듯~

(이번에 엄마한테 갔을때 딱 버무리기 전이여서 알아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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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내요새힘들다

2011-12-05 (월) 23:25

진짜가 김치 양념 버무리는데 풀이 들가? 끈적끈적 할텐데,,
김장김치 금방한거 안 끈적한데,,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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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수수꽃

2011-12-06 (화) 00:32

내요새힘들다/ 쌀풀이야, 밀가루말고
돼지머리 김치 쪽 찢어 같이 먹으면 꼴깍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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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콩자반

2011-12-06 (화) 01:40

풀 안 쓰는 집도 있다는 거^^
자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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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냉이아빠

2011-12-06 (화) 01:46

우와 저 뒤에 장독이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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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이상형

2011-12-06 (화) 01:48

흠.. 요즘은 몸빼이도 세련대게 나오는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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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냉이아빠

2011-12-06 (화) 02:00

이상형/ 몸빼가 아니라 츄리닝. 내 조만간 내가 입고 댕기는 몸빼사진 올려주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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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이상형

2011-12-06 (화) 02:04

냉아/ ㅎㅎㅎ 몸빼에 털신.. 완벽한 조합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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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냉이아빠

2011-12-06 (화) 02:14

이상형/ 나 그러고 3대표토크쇼 현장에 갔었다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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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고지야

2011-12-06 (화) 03:00

우리집은 보리풀을 쓴다.... 물이 나오지 않고 더 구수하고 맛나다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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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앤드

2011-12-06 (화) 06:32

풀양을 보니 김장 어마어마하게 하시는구나
김장할때 우리집은 돼지 삶아놨다가 속이랑 굴무쳐
쌈싸먹는당~ 아, 또 생각나넹
오늘아침은 머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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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언제나마음만은

2011-12-06 (화) 08:22

물김치담글때도 찹쌀풀이나 없어면 밀가루풀을 쑤어서 담곤하지
맑은 물김치나 동치미는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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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내요새힘들다

2011-12-06 (화) 08:50

오,, 김치에 풀을 쓰는구나. 첨 알았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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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무극이아빠

2011-12-06 (화) 13:02

스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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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바다반2

2011-12-07 (수) 14:14

찹쌀풀을 쓰는데 양념반죽이 거칠지 않게 해준다고 하시던데...단점이 김치가 빨리 신다고도 하네요 아마 선택사항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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