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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지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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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2-21 (수) 21:47
조회 : 6512
추천 : 28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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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기자 (뭉기자)
기자생활 : 5,171일째
뽕수치 : 231,519뽕 / 레벨 : 23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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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가 풍년이어서 그냥 밭에서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어떤사람은 땅을 빌려서 대규모로 무농사를 지었는데
무값이 너무떨어져 인건비를 충당할수가 없어
그냥 수확을 포기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들어간 종자값, 심는 인건비, 땅을 빌리는 값 등등
모두를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농사짖는 사람들의 수고와 고충이 느껴져 가슴이 아프다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무를 더 많이 소비한다면 도움이되지 않을까 한다
절인 배추를 주문하여 김장을하니 쉽게 김장을 하였다
어쩌다 짠지를 담그면 여름에 아주 긴요하게 먹는데
[여름에 개운한 맛이끝내준다]
해마다 아차하고 시기를 놓지면 짠지를 못담글때가 많았다
올해는 무를 사다가 정갈하게 ㅤ싰어서 항아리에 무를 한켜넣고
소금과 고추씨를 뿌리고 또 무를 한켜넣고 소금과 고추씨를 넣었다
짭짤한 소금물을 항아리에 부은후에 돌로 지긋이 눌러준다
항아리 뚜껑을 덮고 잘 갈무리해 두었다가 여름이 오면
개운한 짠지에 밥을 먹으면 끝내준다
봉팔러들아
한항아리만 짠지를 담어봐 후회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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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뭉크
날짜 : 2011-12-21 (수)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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