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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앞 에서 야끼소바를 먹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03-29 (목) 19:18 조회 : 7833 추천 : 23 비추천 : 0

뭉크 기자 (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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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여대앞을 가니 뭔가 몸과 미음이

젊어지는 느낌이든다

우리도 저렇게 싱싱하고 아름답던 시절이 있었지

재들은 인생이 어쩌면 너무 짧거나,너무 복잡하거나.

예상밖의 일로 복잡하게 바뀔수도 있음을 알까?

재들도 확실하지 않은 미래 때문에 고민을 하고

꿈도 꾸고 좌절과 희망을 느끼겠지...

우리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어떤선택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까?

그런 비현실적인 생각은 뒤로 미루고 우선은 식사를 하기로했다

뭔가 특별한걸로 하자

일본요리점이 눈에 띄어서 식당에 들어가니

우리말이 좀 서투른 교포? 일본인이 요리를 해준다

일본식 야끼소바를 먹기로 하니

철판에 고기와 야채 해물을 넣어 국수를 볶아 내온다

좀 짭짤한 맛이었지만

음식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맛을 경험하는것도 기분좋은일이었다

글쓴이 : 뭉크 날짜 : 2012-03-29 (목) 19:18 조회 : 7833 추천 : 23 비추천 : 0

[1/37]

해질녁바람

2012-03-29 (목) 19:22

근무지에서 가까운데...
숙대입구역 남영우체국골목
30~40년된 오래된 식당들 즐비하다
근데 외관 허접스럽다
10~20년안에 없어질꺼임

추천 6 반대 0

[2/37]

뭉크

2012-03-29 (목) 19:27

오래된 맛집좀 소개해봐

숙대앞에 가면 해질녁에 바람 바람 바람아 불어라

추천 6 반대 0

[3/37]

박봉팔

2012-03-29 (목) 19:31

우왕, 야끼소바..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

추천 6 반대 0

[4/37]

해질녁바람

2012-03-29 (목) 19:32

숙대입구역 남영우체국 골목안으로 50미터 들어가면
생태탕집 있다..맛있음
그전에 전집있다...정겹다..꼬부랑 할머니가 하신다
녹두전 한장에 천원이다..막걸리에 마시면 된다
스테이크집 많다..서지..40여년된 집..근데 맛은 별로
스테이크집 옆에 허름한 닭도리탕집 있다...
삼각지역에 붙어있는 곱창집도 맛있고..
삼각지역 골목 대구탕골목도 그런대로...

추천 6 반대 0

[5/37]

해질녁바람

2012-03-29 (목) 19:33

전쟁기념관 대각선쪽 한강생태해물탕집...아주 맛있다

추천 6 반대 0

[6/37]

뭉크

2012-03-29 (목) 20:37

생유 언제한번 가봐야겠네

추천 4 반대 0

[7/37]

다시라기

2012-03-29 (목) 20:51

맛있었냐........우씽

오늘 낚지볶음 하믄서
사리를 너무 많이 맹그렀나벼
ㅋ

맥주로 배채우고 배빵빵
구래도 사진보니 먹고시픈

난
돼지~
ㄲㅜ ㄹ~ㄲ ㅜㄹ

추천 5 반대 0

[8/37]

뭉크

2012-03-29 (목) 21:31

다시/낙지와 사리 그리고 맥주 맛있겠다
배가 빵빵해지면 행복한마음과 살찌면 어쩌나하는 걱정

추천 4 반대 0

[9/37]

바다반2

2012-03-29 (목) 21:43

난 왜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을까 ㅠㅠ

추천 4 반대 0

[10/37]

수수꽃

2012-03-29 (목) 21:48

그저 침만~~~

숙대앞이고 옆이고
남이 해준 밥은 언제나 맛있는 수수꽃 ㅠ.ㅠ

추천 5 반대 0

[11/37]

순수

2012-03-29 (목) 21:49

그 길 지하로 매일 지나 다니는데..
ㅎㅎㅎ

추천 5 반대 0

[12/37]

다시라기

2012-03-29 (목) 21:49

내 지금 다리찢다가
절하다가

헥헥

내가 엄마말 이만큼 들었으믄 ㅎㅎ
뭐가 되도 됐을거다 암만.

배부른자의 절하는 과정은 고행, 수행 머
다리 찌자봐~ ㅎㅎ
앞뒤로 아이고 머리야 으잉 대굴 찌자진다

추천 5 반대 0

[14/37]

바다반2

2012-03-29 (목) 21:56

다시언냐 절운동 배부른 절대로 몬하겠던데요 저는 ㅋㅋㅋ
최소한 먹고 2시간 정도 헐렁할때 해야 되는 것 같더라구요 .

추천 5 반대 0

[15/37]

다시라기

2012-03-29 (목) 21:57

수수/웃지맛

일단
적도의 남자 좀 보자

보믄서 또 찌자보고 ㅋㅋ

늙나보다 드라마보고 있는 내모습보니

추천 5 반대 0

[16/37]

다시라기

2012-03-29 (목) 21:58

바다/그래도 해야혀
봉회장한테 보란듯이 찌자진 다리
올리는 게 목표여 ㅋㅋ

별 얄궂은 목표 다본다.

즐밤~

추천 6 반대 0

[18/37]

언제나마음만은

2012-03-29 (목) 22:10

ㅋㅋㅋ
야끼소바에 찌자진 다리댓글..
흐흐

추천 6 반대 0

[19/37]

미나리

2012-03-30 (금) 00:41

아따 고거 맛나 보이네
포크로 촉촉 찍어서 돌돌 말아 먹으면
월매나 맛있을까

추천 5 반대 0

[20/37]

워싱턴불나방

2012-03-30 (금) 03:26

맛 있겠다 ...나두 담에 가 봐야지...

추천 5 반대 0

[21/37]

뭉크

2012-03-30 (금) 10:34

댓글에 모두 감사
절하랴,다리찢으랴 ,맛있는것 먹으랴 바쁘다 바뻐ㅎㅎㅎㅎㅎㅎ

추천 6 반대 0

[22/37]

이상형

2012-03-30 (금) 16:54

내가 이 시간에 왜 여길 기들와서.. 저걸 보앗.. ㅡㅡ;;
후다닥~

추천 5 반대 0

[23/37]

뭉크

2012-03-30 (금) 17:18

추천 4 반대 0

[24/37]

앤드

2012-03-30 (금) 19:10

바다반/ 짬뽕, 말두마라...
본글로 함 쎄우마

해질녁/ 아구찜 잘하는 곳은 없냐?
예전 허리우드 극장아래 마산집 맛있었는디, 꿀꺽~

뭉크/ 댕기다 맛난가 있음 알려줘
요즘 매사에 의욕이 엄따

추천 4 반대 0

[25/37]

해질녁바람

2012-03-30 (금) 21:09

아구찜은 생각 안난다 아직 오버..

추천 3 반대 0

[26/37]

어텐션2

2012-03-30 (금) 23:21

참말로..난리다~
먹는 사진만 올리믄...
이상형 불쌍해설...우짜노~

추천 5 반대 0

[27/37]

이상형

2012-03-31 (토) 02:15

어텐션2/ 갠차나갠차나..
니가 생고기만 사주면 대 해결대~

추천 3 반대 0

[28/37]

어텐션2

2012-03-31 (토) 02:24

이상형/

ㅋㅋ
꿈에 생고기 구신 나오겄네

추천 4 반대 0

[29/37]

미나리

2012-03-31 (토) 02:30

아따 생고기 생고기 고만 좀 케라
내가 노이로제 걸리겠다
한국 온나
작살나게 함 사주께
물론 상형이만~

추천 4 반대 0

[30/37]

어텐션2

2012-03-31 (토) 02:33

그래..
둘이 잘 묵고 잘 살아라~

추천 5 반대 0

[31/37]

미나리

2012-03-31 (토) 03:29

텐쇼니 왜 이래 상형이랑 난 TK야.
상형 함 물어보자 우리가 남이가?

추천 3 반대 0

[32/37]

이상형

2012-03-31 (토) 03:56

미나리/ 어.. 우린 男이야.. ㅡ.ㅡ
그니깐 대구가면 생고기 꼭.. 꼭꼭.. 꼭꼭꼭.. ㅋㅋㅋ

어텐션2/ 그래서 요즘 갈비살이든 삼겹살이든.. 보면 걍 안꿉고.. 그대로 막 묵고싶다는.. 꿀꺽.. 흐흐..

추천 3 반대 0

[33/37]

다시라기

2012-03-31 (토) 07:52

추천 4 반대 0

[35/37]

이상형

2012-03-31 (토) 18:34

어텐션2/ 연구해도 시간만 잡아묵고 답 안나옴.. ㅡ.ㅡ

그러다 너 잠잘때.. 생고기 눌리겟다.. ㅋㅋㅋㅋㅋ
(그니깐 퍼뜩 밀린 숙제부터 해결을..)

추천 3 반대 0

[37/37]

다시라기

2012-04-01 (일) 05:20

쎄리삔다 쎄리삔다

폭력텐셔니~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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