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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뜨르가 진해를 아주 운치 있게 그려놓았다.
잘 알다시피 진해는 해군사관학교가 있는, 군사도시다.
해군 제복은 장교건 사병이건 멋있는 건 사실이다.
사실 나같은 헐렝이 방충병 출신덜에게는 꿈의 제복이었다.
어릴 때, 제복이 멋있어서 해군하고 사귄다는 츠자덜 가끔씩 본 적 있다.
진해가 군사도시다 보니 진해 경제의 많은 부분이 군인들 덕분에 돌아간다는 얘기도 있다. 머 그래서 그런지 진해에 가면 결혼 적령기 츠자덜 중에 희망하는 배우자 직업 인기 2위가 “군인”이라더라. 지금은 어떤지 몰라.
1위는 짐작했겠지만, “민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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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플...본글을 게그라고 친게냐?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