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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계곡은 삼각산 이라고 불리우는 북한산둘레길이 연결되
어있다, 삼각산 애국지사 묘역은 순례길이 있어 많은 애국지사
들의 묘역이 이곳에 많이 있어 민족의 성지로 추대되고있다.
초입에 봉황각이라는 천도교전당이 있고 이곳에서 3.1운동의
전초기지였다고한다.100여년 전에 애국청년들이 이곳에서 나라를
위해 무었을 할까를 고민하던 사람들이 많이 왔었으리라 ,
계곡을 따라 걸으니 주차금지와 계곡에 들어가면 벌금이 30만원
이라고 안내문이 곳곳에 걸려있다, 만약에 그런 경고가 없다면 사람
들이 너무 무질서하게 계곡을 어지럽힐것을 생각하니 어쩔수없다는
생각이든다.
산중턱에 위치한 도선사로 가는길은 차로갈수도 있고 산책삼아 걸어
갈수도 있어 서서히 걸어본다,중간에 큰바위가 있는 쉼터가 아름답다.
도선사는 호국불교의 전통을 가진곳이고 화려한 연등이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어떤 부인이 아기 백일떡인 수수팥떡을 여러사람에게 먹어보
라고 하나씩주어서 아기의 건강을 기원해주며 맛있게 먹으며 옛날에
엄마가 내가 열살이 될때까지 매년 수수팥떡을 만들어 주었던게 생각났다
천도제를 지내는지 종이꽃을 담은 관을 들고 가족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간절히 절하는 모습이 간절해보인다.
도선사에서 잠간동안 생과 사의 모습을 보니 인생의 생노병사가 보이고
약한 인간들이 신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은 모든 종교의 모습은 비슷하다는
생각이다, 신자들이 108개의 사찰을 돌면서 순례하는 행사가 있는데 행사
때 하늘의 구름의 신비로운 모습이 많이 보인 사진이 신비로웠다,
천주교 행사때도 신비로운 사진들이 있는데 모든 종교의 신비로운 현상을
같이 존중해주는게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다른 종교를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지도록 애쓰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도선사의 절 한부분에 박정희와 육영수의 사진이 또 정주영의 사진이 불상
옆에 있는걸보니 좀 마음이 이상한 기분이 들기는 하더라, 신격화는 아니
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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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