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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래 사진에 성실히 답변 좀 해 주라 ?

글쓴이 :

이장 날짜 : 2013-05-29 (수) 15:26 조회 : 4600 추천 : 11 비추천 : 0

이장 기자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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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사진은 이장이 제주 전진기지로 사용키 위해서

얼마전에 구입한 미니 하우스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현관의 개념이 없어

좀 당황스럽더라! 제주에는 대문의 개념이 없는건 알지??

그래서 데크 공사를 하고, 조그마한 현관을 만들려고 했는데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없어서....

공사 하시는 분에게 당신의 아이디어로 알아서 하쇼!

그리고 완료되면 사진 찍어서 보내면 됨! 끝!

열심히 예쁘게 잘한것 같은데

흰색깔 집에 앞쪽이 너무 답답할것 같기도 해서

아래 노란색 표시한곳에다가 흰색칠 하면 어쩔까?

기존 데크가 뒷쪽에 있어서 3면을 이었다.

나도 아직 현장에 가보진 않아서 현실감은 없는데
이곳에 미술에 대하여 고수들이 있는것 같더만!!!

흰색이 아니더래도 어떤 방법으로 시원하게 보이는 방법이 없을까?

성실히 답변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주거나 해결해 주는 봉팔러에게는 2박3일 숙박권 제공함.

방안에 TV, 냉장고, 에어콘, 싱크, 욕실, 야외용 캠핑용품등은 구비되어 있음.

글쓴이 :

이장 날짜 : 2013-05-29 (수) 15:26 조회 : 4600 추천 : 11 비추천 : 0

[1/19]

수수꽃

2013-05-29 (수) 15:36

흠~~
2박3일
좋은 미끼인데....

색칠보다 칸막이 높이를 낮추는게 덜 답답할 듯 햐

-이상 수수꽃의 성실한 답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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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이장

2013-05-29 (수) 15:50

수수꽃/ 성실한 답변에 감사! 칸막이 낮추는것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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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순수

2013-05-29 (수) 16:06

노란색 칠하구..
이쁜 과일이나 인물사진(이장꺼)을 그려 넣어봐..

위에는 웨이브를 주어서
제주도 푸른 바다 처럼 보이게 하구..

옆에는 그냥 놔두구..

비가 많이 올텐데
나무가 오래 견딜까?
물론 멋지기는 하지..

돌이 많을것 같은데 옆은 돌로 낮게 쌓아 놓아도 좋았을걸..

그리고 출입하는 쪽에는
구멍 세개 뚤린 돌을 양쪽에 놓고..
긴나무로 현재 상태를 알려 주면 좋을것 같아.
외출, 집에 있음 등등을 구멍에 어떻게 끼워 넣는냐를 가지고 알 수 있으니까.

집 안 출입문 쪽에는 혹시 모르니까..
카메라 작은것 달아 놓아도 좋구..
모양이라도..
ㅎㅎㅎ

멋진 집 있어서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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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이상형

2013-05-29 (수) 16:08

처마 밑엔 흰칠을 하고..

앞면에 띳다 부칫다할수 잇는 사진이나 그림을..
그때그때 계절이나 기념일 등등에 맞게 바까 끼우마 어떨까..
여름엔 비키니 입은 언늬들 사진이라등가.. ㅡㅡ;;
결혼기념일 같을땐.. 꽃 그림 같은거..
그동안 잡은 물괴기 사진이나 소라 사진도 갠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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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이장

2013-05-29 (수) 16:19

순수/ 마당이 있고 마당 둘레에는 제주 현무암 돌담이 있음.
비는 많이 오지만 방부목이니 5년 이상은 가겠제!!
그때가서 썩으면 다시 하던지 다시 짓던지 해야 되것제!!

이상형/ 사진 바까 끼우는 거에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파도 그림이 있는 플랭카드를 걸면 괜찮지 않을까?
비키니 언늬 사진에서 뿅 가것다!!! 쬐끔 성실한 답변으로 생각됨.
사진은 공급해 줄 수 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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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이상형

2013-05-29 (수) 16:55

이장/ 오오.. 플랭카드 간단하고 편해서 조네..

쬐끔 성실한걸로 판정나면.. 1박2일 숙박권인감? ㅋ
사..사..사진을 내가 공급해야 대는건강..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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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순수

2013-05-29 (수) 17:56

ㅋㅋ
상형아 사진은 19금 전문 언마가 주면 되자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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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밀혼

2013-05-29 (수) 19:55

나라면
데크(바닥) 외 부분(처마, 난간 등)을 칠하겠는데
흰색이 아니라 푸른 색인데,
그리스 국기 색깔 또는 <율리시스> 초판본 색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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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밀혼

2013-05-29 (수) 20:02

숙박권에 눈이 멀어 성실히 의견 내고 싶은데
폰이라...링크만 건다.
http://architecture.about.com/od/paint/tp/HouseColors.htm
예를 들면 위 링크의 blue house 같은 색감으로.

이 링크의 블루하우스도 참고
http://www.buzzle.com/articles/exterior-house-color-idea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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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이장

2013-05-29 (수) 20:13

밀혼/ goooooooooooooood!
창틀/문틀/ 외곽선을 Blue color 로 ~~~~
링크와는 대비되는 색감이지만 좋은 생각이다....
앞쪽 막힌 부분을 흰색으로 칠하고 테두리는 Blue color로 둘러 주면
좋을것 같다.... 숙박권 90% 근접했다.
우리집 간부회의를 해보고 결정하겠음!!
캐노피 면과 지붕 물받이 통 이런곳도 Blue color 로 point 강조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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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임대국

2013-05-29 (수) 20:18

난 미술 쪽 어쩌고는 해당되지 않지만 풍찬노숙하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먼저 이런저런 이쁜 색 덧댈려고 하면 똥 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어르신들 중 나간 분들 역시 그런 좌충우돌 실수를 하시다가 결국은 아래 사진같은 고전풍으로 회귀한 후 만족하신다. 기본이 가장 강하다. 편안하면서도 세월이 잘 묻어나. 다른 색들은 세월이 묻었을 때 세월보단 더러움을 더 느끼는 경우도 허다하니까.(아래 사진들은 모두 밀혼 사진들. 밀혼이 폰밖에 못 쓴단 상황을 내 기꺼이 이용)

물론 이장이 시원하게 보이고 싶다 했으니, 결국 심플하게, 밀혼이 링크 건 집 중 블루하우스가 짱이다.

잡스러운 거 이런저런 거 하지 말고, 단색으로 밀고 나간 후에 기분따라 이것저것 추가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 모퉁이에 바위가 있으니 무슨 색을 칠하든 재미난 느낌이 날 것임.

의견 없는데 숙박권 눈 멀어서 억지로만 내는 의견은 아니다...절대로..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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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임대국

2013-05-29 (수) 20:19

이런 제길, 밀혼 댓글을 먼저 봤구나...ㅡ.ㅡ; 쓰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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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밀혼

2013-05-29 (수) 20:27

오예
링크 하나 더
http://www.vrapple.com/modern-brand-new-house-comes-with-the-interesting-design/modern-brand-new-house-facade-blue-color-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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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임대국

2013-05-29 (수) 20:35

13 밀혼/ 폰한테 지다니..쳇.

이장 / 승부가 났다 하더라도 난 최선을 다함. 금슬이 좋다면 이런 소품도 괜찮을 듯.

쓰면서도 참...스스로가 구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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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임대국

2013-05-29 (수) 20:48

1. 사진 댓글에 넣는 법. (흑산도)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1&wr_id=8150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4%F1%B1%DB+%BB%E7%C1%F8&sop=and

! 밀혼이 넣은 게 아니란 말이다!

2. 나도 블루를 강추하려고 했는데 밀혼에게 선수 당했다(정말이다! 믿어달라!). 10년 이상 살 생각이 아니라면, 오히려 기본 바탕색은 그대로 가면서 그걸 둘러싸고 '그림 그리듯' 소품이나 장식, 그리고 배치를 바꿔가는 게 더 잼날 거 같다. 매번 색을 바꾸는 것보단. 하나의 색에 여러 그림을 그리는 방식. 그렇게 되면 가족들이 어딜 다녀도 그 색을 염두에 두고 이것저것 재미난 궁리를 많이 하겠지.

3. 숙박권...여러 장 걸고 이곳 또라이들의 의견을 더 모아보는 것도 강추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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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밀혼

2013-05-29 (수) 20:48

구글에서 blue color house 또는
Sky blue color house 로 검색해보셈.
비슷한 색감 많이 나와.
북유럽 디자인에서도 저 색 잘 쓰더라.
흰색+블루+회색 이 잘 어울림.
색이 좀 바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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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이장

2013-05-29 (수) 21:07

* 삭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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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칼키

2013-05-29 (수) 23:01

타일이나 파벽돌을 이용해서 예쁘게 꾸밀 수 있지 않을까..제안해 봄!!

1. 저 데크벽 양 사이드에 하얀 색 기둥이 있는데 저기엔 아래와 같은 빨강이나 좀 더 짙은 빨강 타일을 붙임.

2. 데크벽은 재질을 달리 해서 돌조각으로 도배를..

이런 색도 있는데 지붕 색이랑 비슷해서 좀 별루일 듯.

아마 저 타일들 칼로 뒷면을 잘라서 자기 마음대로 무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을거야(물론 돌 자체는 자르지 못함). 물결 무늬나, 단순히 가로 스트라이프(각 스트라이프 높이를 일정하지 않게 달리해서)를 다른 색깔, 다른 재질, 다른 모양의 타일로 붙여놔도 예쁘지 않을까. 색상 톤만 통일되게 고르고. 만약 데크 벽 양 사이드 기둥을 심플한 색상으로 간다면 데크벽에 포인트 색상을 넣어도 괜찮지 싶으고.

3. 파벽돌도 있음.

4. 나머지 부분은 밀혼이 제안한 블루 계열의 색상으로 마무리.

머리속에서만 생각해 본거라 실제로 실현시켜놓으믄 어떨지 전혀 모르게씀. ㅠㅠ
녹슨 철판이랑 돌 조각을 가로 스트라이프로 붙이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녹슨 철판 색깔이 데크랑 비슷해지면 지루할 것 같기도 해서 제낌.

참고로 저 사진들을 퍼온 사이트는 손잡이닷컴.
페인트도 칼라 다양하게 조색해서 팔기도 해.
참고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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