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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는 몇점인가?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4-02-16 (일) 19:07 조회 : 4383 추천 : 14 비추천 : 0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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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밥상에 오른 씀바귀 나물.

아니.....

미국 양키나라에 웬 봄나물..

그것도 씀바귀가...........ㅡ..ㅡa...

....

내...

오랫동안 텍사스에 살았지만서도..

처음 안 사실인데...

옵화 집뜰과...그 건너편의 황량한 벌판...

차가 없으믄, 걍 진짜 굶어 죽음.....ㅠ.ㅠ..

저 황량한 벌판에...

각종 봄나물이 난듸야...심지어 열무김치까지...ㅡoㅡ:.

미제덜이야 그게 먼지 모르니 걍 냅두고,

땅이 좋으니 아조 많이 자라고 있다는...

그건 그렇고...

오늘..

팔할옵: (갑순이에게) 이 하늘님은 몇점짜리인고?

갑순이: ㅡㅡa....30점 정도?

팔할옵:

...

갑순이: 빵점 안준게 어디야.

...쩝.....

끝

뜬금마무리 짱깨풍악: 영화 In The Mood For Love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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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할이바람 날짜 : 2014-02-16 (일) 19:07 조회 : 4383 추천 : 14 비추천 : 0

[1/12]

피안

2014-02-16 (일) 20:38

씀바귀...고들빼기라고 하는데
고기 식습관에 딱이다....김치도 담아먹고...
나물도 하고 된장찌게에도 넣고..마구마구 캐서 먹으삼~

저렇게 음식 솜씨도 좋은 갑순씌한테
기본 점수는 받아야제~ 30점이 모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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