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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 후 ...

글쓴이 :

태균 날짜 : 2014-07-03 (목) 01:33 조회 : 4583 추천 : 11 비추천 : 0

태균 기자 (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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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가까이 지냈던 테두리를 벗어나 다른 곳으로 옮긴지 10여일쯤 되었다.

그 곳의 사람들이 생각 나서리 작심하고 어제 오늘 이곳저곳에 인사를 하였다. 편의점 사장님, 전집 어르신, Bar 꼬맹이들, 패기 충만한 젊은 창업자 ... 등등 ...

덕담을 주고 받으며, 전번도 나누고 ... 따스하고 행복하다.

지금 이 순간, 6년 동안 가끔 보아 왔던 BAR 처자가 생각 난다. 참 잘 생기고(여자지만 이쁘다기보다는 저렇게 표현하고 싶다),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오늘 그 처자와 포옹을 하였다아 ~~~~

아저씨 가끔 오세요 ... ^^ ...

그냥 좋다 ...

모두 힘 !!!

글쓴이 :

태균 날짜 : 2014-07-03 (목) 01:33 조회 : 4583 추천 : 11 비추천 : 0

[1/10]

떠돌이

2014-07-03 (목) 05:06

'... BAR 처자가 ...'

바텐더인가? 그렇다면 보이쉬하겠고, '예쁘다'보다는 '잘생겼'다라는 표현이 어울리겠지 ...

내가 실제 본 양놈 중 젤 잘생겼던 놈은 암스테르담 한 바의 바텐더 였다.
글고 이놈 한 번에 대여섯명의 손님과 동시에 3개국어로 대화도 하더라.

글고보니 여성스런 바텐더는 본적 없다.

추천 3 반대 0

[2/10]

순수

2014-07-03 (목) 09:05

난 누가 안아주는 사람없나??
ㅎㅎㅎ

난 혼자서 바에 안간다..
그래서 이쁜 처자를 모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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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피안

2014-07-03 (목) 11:04

간혹 착각하는 인간들이 있어서 탈이지만 그것 아니면
남녀 떠나서 사람끼리 편안하게 대하는 것도 삶이 풍요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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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이상형

2014-07-03 (목) 12:49

바텐더의 가장 중요한 능력이..

손님들로 하여금.. 담에 함만 더오면 먼가 조은일이..
생길꺼 같은.. 뉘앙스를 풍겨주는 거다..
초 칠라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 ㅡ.ㅡ
(순수 빼고 다 댓츄 하나씩 때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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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미나리

2014-07-03 (목) 13:08

포옹하는데 무슨 6년씩이나 걸린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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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순수

2014-07-03 (목) 14:14

이상형/
니는 내가 순수한걸 모르는가..
ㅎㅎㅎㅎㅎㅎㅎ
난 바텐더와 이야기도 못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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