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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건강] 실레 이야기길

글쓴이 :

앤드 날짜 : 2014-08-29 (금) 19:56 조회 : 6055 추천 : 9 비추천 : 0

앤드 기자 (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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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실레 이야기길을 다녀왔다.

어김없이 4시간을 꽉! 채우고 마음마저 곱다랗게 채웠던 시각...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계곡에 발 담그고 물 튕기며 놀았던 시간과 과실이 익어가는 계절답게 온갖 채소와 과일이 익어가는 모습, 거기에 꽃들은 또 어떤가... 이번 길에선 천사의 나팔꽃을 알게 된 인연의 길이기도 하다.

짤방의 천사의 나팔꽃은 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내어 붙여진 이름이란다...

글쓴이 :

앤드 날짜 : 2014-08-29 (금) 19:56 조회 : 6055 추천 : 9 비추천 : 0

[1/9]

바다반2

2014-08-29 (금) 23:00

봄봄에서 고추장 먹여가며 닭싸움하는 장면.... 점순이....순수한 시대 그러나 동시에 사회적으로는 아픔이 많은 시대.... 김동리의 소설과 참으로 대비되는 작가라서 묘했던 여고시절 문학시간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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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앤드

2014-08-30 (토) 01:28

바다반2 김유정 소설은 읽다보면 논픽션같은 부분이 참 많아, 그런데도 영낙없는 소설이란 말야, 고추장 먹이는 저 장면 읽으면서도 마치 옆에 있듯이 끼어들고 싶었던 기억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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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앤드

2014-08-30 (토) 01:30

미나리 산행은 아니고 걷기인데 뭔넘의 걷기가 산행보다 더 심드네... 마침 친구가 잘 못 걸어서 친구 핑계대고 늦춰지면서 맘 먹고 찍었지롱~ 올릴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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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나리

2014-08-30 (토) 01:52

나도 산이든 길이든 사진 좀 찍고 다녀야 되는데
이게 두 배로 힘드는 일이라..
여튼 앤드 동지 덕분에 이쁜 사진들 봄
아 참 내 정신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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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뭉크

2014-09-01 (월) 10:57

눈으로만 보아도 저절로 같이 걸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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