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에 보내지던 금강송
왕피천이 금강송 숲에 둘러쌓여 신선한 공기가 시원하다
백암온천으로 가는길에서 본 산허리에 구름인지,안개인지 걸쳐있네
의암댐에 물이 별로 없어 그동안의 가뭄이 느껴진다.
15일에 떠난 여행은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차속에서 10시간쯤 시달렸다
경북의 산골을 돌고 돌면서 옜날에는 얼마나 산골이었을까 생각해본다.
높은산 에 난 도로를 다니면서 도시의 복잡함이 살짝 그리워? 진다.
차에 진저리를 치면서 산을 돌고 돌았다.안개가 자욱히껴서 구준령 전망
대 는 가보지도 못하고 안전하게 평지로 내려가기만을 바랬다.
그동안 가물어서인지 의암댐에 물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 내린 비가 도
움이 되었으리라 .
영양의 금강송숲의 소나무의 당당한 모습과 왕피천의 조화가 몇일 쉬고
싶은 마음이다.공기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 향긋하다.바삐 다니는 여행이
아니고 호젓한 곳에서 푹쉬고싶은데 현실은 바삐 다니라고 재촉하네.
백암온천 가는길에 산허리를 둘러싼 구름인지, 안개인지? 가 아름답다
너무늦게 온천에 도착하여 방에서 목욕하고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
큰 온천탕에 들어가 유황온천을 만끽했다.피부가 매끌매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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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