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작업은 학생들이 무척 재미있어 한다. 좀더 여건이 나아지면 여학생들을 위한 형광등 교체 수업등 이런 수업을 하고싶다.
요령없이 톱질 할려니 힘들어 한다. 그렇지만 열심히하였다.
수요일에 근처의 중학교에서 농장에 직업 체험을 나왔다. 학생들에게 표고버섯 종균 접종 실습을 하고 머그컵에 자기의 좌우명을 새기는 전사 수업을 하였다.
먼저 학생들에게 톱을 주어 나무 자르는 실습을 하고 자른 나무에 드릴을 이용하여 종균 접종을 위한 구멍 뚫는 작업을 한다. 다음으로 톱밥으로 뭉친 성형 종균을 나무에 넣는 작업으로 마무리 하였다. 학생들은 가을 모기에 고생을 많이 하였다. 학생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뿌려 보았지만 신선한 피에 굶주린 산모기의 공격은 실습 장소를 실내로 변경 하도록 하였다. 머그컵 수업을 하며 아이들은 노래도 부르고 하며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다들 가고 나서 교실을 정리하면서 보이지 않는 비품이 있다. 어딘가에 있는 비품을 찿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못내 아쉽다. 지난 벼락에 cctv는 고장나고 .... 오비이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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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