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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큐 테스트라고 하드라~ㅋ
딱 봤을 때 (열심히 찾지는 말 것) 짤 사진 속 사슴이 몇 마리로 보이냐?
월욜일이다.
겸둥이 눈 떠서 "아~ 학교 가기 싫다" 그러는데
겸둥이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다닌지 일주일이 지났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은 하루 일과 시작부터 끝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중학 땐 8시 20분까지 등교하고 4시반정도면 끝났었는데 고등은 올해 들어 조금 늦춰졌다고 하는데도 겸둥이네 학교는 아침 8시까지 등교 (집에서 나가는 시간이 7시 25분에 나가서 셔틀 탐) 밤 열시에 야간자율학습이 끝난다. 집에 오면 밤 열시 사십분정도.
가방도 보충교재등등 해서 어찌나 무거운지 거기다 학교는 산 중턱이라 셔틀에서 내려 (조금 과장해서) 완전군장하고 등산 몇분 하는 수준, 첨엔 너무 안쓰러웠는데 '그래 그렇게라도 운동해야지'라고 생각하니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쌤들도 중학교 때랑은 아이들 잡는?수준이 달라서 겸둥이 며칠전엔 그러드만
"중학교쌤들 인격이 얼마나 훌륭하셨는지 이젠 알겠오, 우릴 얼마나 인격적으로 대해줬고 참아줬는지... 스승의 날 꼭 찾아 뵈야지"라고 말을 하는데 " 너 철들었다" 소리가 절로 나옴 ㅋ
대한민국에서 고딩은 성적으로 계급?이 나누어 진다는 말도 실감하고, 고딩으로 산다는 것이 만만찮은 현실임을 피부로 느껴가는 중이다.
아...그나 학굔 겸둥이가 다니는데 왜 내가 힘이 더 들고 바쁘냐고...ㅠㅠ 더불어 나는 늙어가는구나 ㅋ
믿거나 말거나 아이큐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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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