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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사장이 흔히 나막스라고 부르는 기름에 튀긴 물메기를 접시에 담아 와서 가위로 자르고 있는데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고 있던 우리 사장님이 버럭... “정동영 저 새ㄲ %&*)+ 씹ㅍ &^&9 서민을 위해서 탈당한다고? 저놈은 지가 주도해서 열린우리당 만들어 놓고 지가 먼저 탈당해서 열린우리당 만든 게 잘못이었다고 사과한 정신병자야. 저런 개쓰ㄹㄱ $%^&* 그때도 비슷한 소리 하더니. 에라이 조ㅅ$%%^ 왈왈...” 가위질을 하던 술집 여사장이 “아이고, 사장님. 입 더러워집니다. 욕 그만하세요 쫌.” 하고 일갈하니 울 사장님이 그만 “그럼 우리 뽀뽀나 할까?”라는 헛소리를 하고 말았다. 역시나, 여사장은 “어머나~ 사장님도 참, 그런 쌍팔 연도 개그를 하시니 더 나이 들어 보이시잖아요! 차라리 계속 욕을 하세요.” 하며 호호호 구박을 하였다. 그러자 울 사장님은 다시. “정동영 저 새ㄲ %&*)+ 씹ㅍ &^&9 명박이한테 오백만 표 이상 깨진 놈이 조ㄸ @@$%*_ 나 같으면 숟가락 들고 배 가르는 시늉이라고 했겠다. 험한 곳에는 못 가고, 지 고향에서 큰소리쳐 가지고 배지 따는 새가슴 주제에. 하이고, 네가 무슨 진보 정치 한다고, 개보 *%^&#)( 대장질 하고 싶어 가지고. ^*(_)(*&^%... 멍멍.” 울 사장님과 나는 생맥주잔을 들어 목이 아프도록 쭉 들이켰다. 그런 다음 고소한 나막스에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 조각을 얹어서 입에 넣고 아작아작 씹고 있으려니까 유식한 우리 여사장님이 외쳤다. “인 비노 베리타스!” “뭐라고?” 울 사장. “인 비노 베리타스(In Vino Veritas). 술 속에 진실이 있다.” “쳇, 돈이 있겠지~~.” 일동 웃음... 이렇게 즐거울 수가.. 이 즐거움의 원인 제공자 정 아무개에 대하여 펜도 그라테스...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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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