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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고등학교 담벼락이다. 여길 졸업한 인사 대부분이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코스를 탔고 지금도 그 길을 걷고 있다. 노령연금이 누구때문에 받는지 코로나19시국에도 전국 락다운 한번 없이 생계를 유지하는지 아무 관심없이 빨갱이라고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보복당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에게 온갖 포악을 떠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고장이다. 친일파새끼든 매국노새끼든 욕하면 보복할 것 같은 자들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일상"을 영위하는 고장이다. 광화문 집회나 유흥업 야간영업은 제한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은 그대로 운행한다고 목에 핏대를 세우는 자칭 어르신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이다.
여기는 "공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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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