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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으.....하구만....ㅋ~
오늘.... 갑순 + 오리와 저녁식사중, 토킹 어바웃.
(이 시간에는 주로 오리의 학교생활에 대해 묻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하고 있는데.....)
오리: 아빠. 오늘 남자애한테 데이트 신청받았어요. 팔할:  .....
팔할: (침착하게...) 공부는 잘하는 애냐?
오리: 네
팔할: 부모님은 뭘하시는 분들이냐? 오리: 엄마는 군인장교 대령이고, 아빠는......
옆에서 듣고있던, 갑순이의 뜬금없는 한마듸....
갑순: 뭔 선봐?
오리: 근데, 아빠는 그런걸 왜 물어봐요?
팔할: .....
에필로그: 가만히 생각해보니.....두가지 생각이 들더만... 1. 세월이 참 빠르구나. 2. 남자친구 가정환경 조사를 시시콜콜히 하다니, 나도 그 옛날의 개수구물이 덜빠진 겐가.....라카는 생각이 들더라고?
p.s. 다른 건 몰라도, 세상에 대해 상상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늠을 만나야 할텐듸......킁.
뜬금없이 끝.
뜬금풍악: Bang Bang Bang
가수: 빅뱅
댄스: Lita Rinrapat
동남아, 인도네시아나 말레시아계같은데.... 아조 귀엽....ㅡㅠ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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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봉추영감은 맞으믄서 사는가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